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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말고기 수출 타격
 
최근 유럽을 휩쓸고 있는 말고기 사태 때문에 앨버타의 말고기 수출이 타격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다.
말고기 산업이 앨버타 경제에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은 교민들에게는 생소할 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캐나다 사람들이 먹는 말고기만 연간 65만 파운드에 달하고 캐나다의 말고기 수출은 연간 3천만 파운드에 달한다고 한다.
특히, 캐나다 말고기 가공의 2/3가 앨버타에서 이루어지고 있어 말고기 관련 산업은 앨버타 경제에 중요한 일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유럽에서 햄버거 패티, 피자 토핑, 미트 볼 등에 말고기가 함유된 것이 밝혀져 큰 소동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수출에 타격을 받고 있다. 앨버타의 말고기는 주로 일본과 프랑스, 스위수 등으로 수출되고 있다. 일본이 앨버타 말고기를 가장 많이 수입한다고 한다.
유럽 사람들이 말고기에 대해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반면 캐나다 사람들은 대체로 말고기도 고기의 한 종류라면서 소고기나 돼지고기와 별 다를 바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토론토의 La Palette에서는 말고기 스테이크가 유명하고 에드몬톤의 Ben’s Meat에서는 훈제 말고기가 인기가 높다고 한다. 실제로 말고기 등심은 소고기보다 비싸게 팔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앨버타에는 연방 정부로부터 허가받은 말고기 가공업체가 두 곳으로 라콤의Canadian Premium Meats Inc 와 포트 맥클라우드의Bouvry plant 가 있다.
앨버타 말고기 산업은 지난 2011년도 약 4천 2백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3-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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