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s Canada의 CEO인 Calvin Mcdonald는 에드먼튼의 Sears가 크게 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Look Report의 봄 시즌 런칭쇼에서Mcdonald는 “앞으로 몇개월에 걸쳐 Sears가 다른 모습으로 변화하도록 예산을 쓸 것”이라고 전했다.

Sears는 현재 스토어의 외관변화 및 주력 상품의 강화등을 포함한 Sears를 탈바꿈 시킬 3년계획의 첫 해를 맞이하고 있다. 드레스, 정장, 아기용품, 주방용품등의 주력 상품들을 더 넓고 확장된 공간에 배치하고, 다소 소비자의 이용 빈도가 떨어지는 전자기기 및 장난감 부서를 축소 및 온라인 상점으로 이동시키는 것이 이 계획의 큰 부분이다. Mcdonald는 이와 같은 혁신이 미국의 대형 리테일러인 Target이 캐나다로 진출하는 것과는 무관하다며, “Target의 진출여부와 관계없이 보다 나은 리테일러가 되기 위해 이러한 혁신을 계획하고 시행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Sears Canada의 수익은 일년새에 3.8% 줄어든 3천9백만불을 기록했다. 지난 2개월간 Sears는 약 470명의 직원을 해고 했으며, 지난 해에는 캘거리 시눅센터와 디어풋몰에 있던 Sears매장들과 오타와, 밴쿠버에 있던 매장들을 철수 시켰다. (이남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