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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수상, 캘거리 새 암센터 건립 발표
(사진: 캘거리 헤럴드, 톰 베이커 암 센터)  
주수상 앨리슨 레드포드가 최악의 주정부 예산안이 나오기 바로 직전에 13억 달러에 달하는 새로운 암센터 건립을 발표해 논란이 되고 있다.
야당과 신규 암센터 지지자들 사이에서 찬반을 둘러싼 논쟁이 거세게 일고 있다. 의료관계자들과 암환자들은 그 동안 너무 오래 기다려왔던 새로운 암세터 건립에 찬성을 보내고 있는 반면 40-60억 달러의 재정적자가 예상되는 주정부 예산안 발표를 앞두고 13억 달러의 새 암센터 건립을 발표한 것을 선심성 약속이라고 야당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현실적으로 캘거리에는 신규 암센터가 절실하다. 현재의 톰 베이커 암센터는 너무 노후하고 부족한 병실과 긴 대기시간으로 인해 환자들의 고통이 너무 큰 상태이다.
레드포드 주수상은 현재 앨버타가 새로운 암센터를 건립하기에는 현실적으로 감당할 여력이 부족하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도 해야 할 일은 반드시 추진되어 나가야 한다는 것이 현 주정부의 입장이라면서 신규 암센터 건립 계획을 발표했다.
풋힐 캠퍼스에 들어설 신 암센터는 2015년경에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그러나 아직 규모나 예상 조감도는 발표되지 않고 있다.
현실적으로 반드시 필요한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회의적인 시각도 상당하다. 와일드 로즈의 다니엘 스미스 당수는 현재의 토리 정부는 지난 과거에도 수없이 약속을 저버린 역사를 가지고 있다면서 자신들의 실책을 덮기 위해 필요할 때만 선심성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면서 강력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사실 지난 2005년 랄프 클라인 주수상이 10억 달러 예산으로 에드몬톤과 캘거리에 새로운 암센터 건립을 약속한 바 있으며 2010년 스텔막 정부에서는 7천8백만 달러 계획으로 현재의 톰 베이커 암센터의 대규모 레노베이션을 제시한 바 있다.
과연 주수상이 공약한 대로 신규 암센터 계획이 실제 어떻게 예산안에 반영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3-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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