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펜 우드의 저택 매매가격이 캘거리에서 최고 기록을 세웠다.
프렌치 캐슬로 불리는 이 저택은 14,500스퀘어 푸트의 면적에 5개의 침실과 9개의 욕실, 그리고 5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차고를 가지고 있다.
2010년에 건축된 이 저택은 지난 2011년 1천 2백만 달러에 나왔다가 최근 1천1백 5십만 달러로 다시 리스팅되었다.
지금까지 캘거리 최고 기록은 1천 3십만 달러로 엘보우 파크에 있던 전 캘거리 플레임즈 선수였던 마이크 버논의 집이었다.
이번에 신기록을 세운 프렌치 캐슬의 새 주인은 래리와 크리스티 린드홈 부부로 오일 패치 회사의 최고 경영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캘거리 고가 주택의 매매 특징은 밴쿠버나 다른 대도시와는 달리 로컬 비즈니스 오너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캘거리에서 이루어진 최고가 주택매매 가격은 이 두건을 포함해 2008년 크레슨트 하이츠의 7백 5십만 달러, 2012년 브리태니아의 6백만 달러, 2010년 엘보우 파트의 5백 3십만 달러의 거래가 최고가를 형성하고 있다.
(서덕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