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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노동층이 캐나다의 노동 시장을 이끌고 있다
 
변동이 심한 캐나다의 노동력은 2월에 다시 일자리가 많아지는 쪽으로 기울었다. 약 5만여명의 노동인구가 취업을 했으며 이중의 대부분이 55세 이상이었다. TD의 수석 경제학자인 Craig Alexander는 이를 전형적인 비지니스 사이클이라며, 평균수명이 길어지고 사람들이 더 건강한 삶을 추구함에 따라 사람들이 노동 시장에 남아있는 기간이 길어졌다고 전했다. 또한, 더 많은 경험과 스킬이 있는 사람들이 구직에 더 좋은 결과를 얻는 경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고용주들의 이런 경향에 힘입어 젊은층의 취업율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

지난 금요일, 캐나다 통계청이 내놓은 고용 보고서에는 취업율이 소폭 상승한것이 나타났다. 반면에 실업율은 7%에 머물렀고 이는 지난 2008년 12월의 6.8%이후로 가장 낮은 수치이다. 새로 창출된 직업들은 주로 민간 부문이었다.

Jim Flaherty 재무 장관은 “캐나다는 2009년 7월 이후로 현재까지 약 백만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2월에 8천개의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통계청에 따르면 2월에만 민간부문에 2만9천개, 공공 부문에 9천4백개의 일자리가 창출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중 3만 8천개가 유급직이었으며, 1만 2천개는 자영업이었다.

캐나다 컨퍼런스 보드의 경제학자인 Jacqueline Palladini는 노동인구의 노화를 눈여겨 볼 요소로 꼽으며, 그 이유로는 많은 일자리가 서비스 관련 직종에 분포되어 있어, 이러한 직종이 경험있는 인력을 찾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했다. Alexander는 이로 인해 젊은 노동인구가 타격을 받았으며, 가장 늦게 회복되는 것도 젊은층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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