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의 건전한 여가 선용을 돕기 위해 “ 제1회 한인문화재단 이사장 배 교민 탁구대회가 2015년 2월 28일 10시에 에드몬톤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이번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초청 경기 우승자 맞추기 이벤트와 종목별 예선전 후 준결승 및 결승 경기를 가졌다.
이번 대회의 참가자들은 앨버타주에 거주하는 교민들로, 선수로 등록한 적이 없는 순수 아마추어 탁구 동호인들로 에드몬톤 한인교회 단체팀과 탁구 동호인을 포함한 8개팀 및 종목별 참가자 60여명은 개인 단식, 복식, 단체전 종목별 토너먼트를 방식으로 경기를 치렀다.
우승의 영광은 개인전 제일장로교회 심영택 목사, 복식전 심영택 목사, 최요한 목사조 단체전 우승은 제일장로교회A팀이 차지했다. 특히 개인전, 복식전, 단체전 3관왕을 차지한 심영택 목사의 활약이 돋보였다. 종목별 우승과 준우승, 공동3위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부상이 수여되었다.
이날 세종문회회관에서는 관람하는 유소년을 위한 놀이 공간을 2층에 만들어 대회와 더불어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였고. 또한 관람객을 위한 푸짐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여 교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대회 축하를 위하여 에드몬톤 한인회 이석로 회장, 한인노인회 우상욱 회장이 참석했다.
에드몬톤 탁구연합회 박치우 회장은 그 동안 마땅한 장소가 없어 동호인들이 불편함을 겪었지만 우리들의 자랑인 문회회관에서 대회를 성공리에 치러 한없이 기쁘고 앞으로도 좋은 대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유성 한인문화재단 이사장은 “ 스포츠를 통해 하나가 되는 자리인 교민 탁구대회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민 여러분께 한발 더 다가서기 위해 노력하겠다고”고 밝혔다. (기사제공: 세종문화회관, 정리: 오충근 기자)
후원단체:우리들교회, 돈데이 한국식당, 생활정보채널 EdmonT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