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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고용보험 수혜자 전국에서 가장 급증
캘거리가 전국에서 고용보험 수혜자가 가장 급증한 도시로 나타났다. 이는 캘거리가 전국에서 가장 실직자가 급증하는 도시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캐나다통계청에 따르면, 앨버타는 지난 2월을 기준으로 고용보험(Employment Insurance) 수혜자가 3만630명으로 나타나 1년전보다 93.6%가 증가했다. 이는 전국 평균 33.7%보다 크게 높은 것이다. 앨버타는 2월 한달을 기준으로 해도 전달에 비해 27.3%가 증가해 전국 평균보다 3배이상 높았다.
특히 고용보험 신청과 연장요청 건수로 보면, 앨버타는 1년전보다 126.4%가 급증, 두번째로 많은 BC주의 두배가량 됐다.
캘거리는 2월에 1만1,700명이 고용보험 혜택을 받아 1년전보다 114.1% 급증,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에드몬톤은 1만9백명이 실업에 따른 보험금을 받아 1년전보다 96.4%가 증가했다. 레드디어, 레스브릿지, 우드 버팔로도 두배 가까이 증가했다. 최근 수개월간 앨버타는 건설, 무역, 제조, 과학기술직 분야에서 실직자가 급증했다.
앨버타정부는 이들 실직자를 위한 교육훈련과 신체장애자 지원을 위해 조만간 연방정부로부터 5천만달러의 자금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연방정부가 지난 1월 예산안을 발표하며 약속한 내용이지만 아직 연방과 주정부간 계약이 이뤄지지 않아 실행되지 못하고 있다.

EI신청자수, 1997년이래 최고

캐나다 전체적으로 2월 고용보험(EI) 신청자 수는 32만5천700명으로 전달보다 5만1천명(18.6%) 증가해 1997년 집계가 시작된 이후 최고 수준을 보였다.
EI 수혜자수도 지난 1월보다 4만4천300명(7.8%) 증가해 61만200명이 혜택을 받게 됐다. 경기퇴조가 가시화된 지난해 10월에 비해 수급자수는 21.8% 증가했다.
지난 2월 캐나다 고용주들은 8만2천600개의 일자리를 없애 7.7%의 실업률을 기록했다. 3월에도 캐나다 경제는 6만1천300개의 정규직 일자리를 잃어 실업률은 지난 7년 사이 최고치인 8%까지 치솟았다. 앨버타주 실업률은 3월에 5.8%까지 상승해 작년 10월이래 실직자가 4만8천여명이 발생했다.
앨버타에 이어 EI 수혜자가 많은 곳은 BC주와 온타리오로 지난 한달간 11.6%, 7.8%가 각각 늘었다.
(안영민 기자)



기사 등록일: 2009-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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