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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주택시장 균형 찾아...경기 개선으로 부동산 시장 전망 긍정적
(사진: 캘거리 헤럴드) 
캘거리 시가 내놓은 최신 주택 시장 업데이트에 의하면, 경기가 개선되어 캘거리 주택 시장이 균형을 잡고, 잠재적으로 판매자 시장으로 전환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으며, 생각보다 시장을 나은 상황으로 보고 있다.
2014년 말에 시작된 에너지 산업의 침체로 캘거리 주택 가격은 지속적인 하락 국면에 있다.
캘거리 시의 경제학자, 오이놀라 실론(Oyinola Shyllon)은 “5년 만에 처음으로 임금 인상을 받은 사람들도 있었고, 작년에는 26,000명이 북부 지역에서 일자리를 찾았다. 이들 모두가 주택을 구매하거나 임대를 고려하는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달 말에 발행된 2019년 4분기 캘거리 시의 주택 검토 결과에 따르면, 캘거리 경제 지역(Calgary Economic Region)에서 작년 총 26,500개 일자리가 추가되었다. 2018년에는 일자리가 8,200개 추가되었으며, 경기가 호전되었던 해인 2017년에는 총 23,3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되었다.
또한 실업률도 7.1%로 떨어져 최근 몇 년 동안 가장 낮았다.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연평균 임금은 1.4% 증가했으며, 이는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임금이 감소했던 2018년과 2017년보다 높은 수준이다.
실론은 이러한 통계 수치를 주택 수요 증가에 대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주택 판매는 6,979건으로 전년도 6,845건에 비해 다소 높았으며, 또한 새 매물 건수는 2018년 14,723건에서 13,263건으로 감소했다.
주택 매물에서 2018년에는 48%, 2019년에는 54%가 판매되었다. 50-60%의 판매비율은 균형 잡힌 시장을 나타내는 지표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실론은 주택매물이 떨어지는 것은 주택소유자들이 여전히 주택시장이 바닥을 친 것인지 아닌지 미심쩍어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작년 평균 가격은 442,000불로 2018년 458,000불과 2017년 463,000불 보다 하락했다.
실론은 2003년 이후로 주택 가격이 적정 구입 가격에 유리할 정도로 바닥을 쳤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그는 시장이 균형을 잡았지만, 다달이 더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0-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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