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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화나 전자담배 제품 생산, 코로나 바이러스로 차질...베이핑 도구 생산되는 중국 공장 문 닫아
 
앨버타 주정부에서 마리화나 전자담배 카트리지 판매를 허용한 가운데, 마리화나 제품 관련 생산라인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유통업자들과 소매업자들은 중국의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이동 제한이 실시되고 있으며, 결국 지역에서 판매되는 카트리지와 이를 데우기 위해 필요한 배터리 등이 포함된 거의 모든 베이핑 도구가 생산되는 중국 공장들이 문을 닫게 됐다고 알렸다.
캘거리 SE에서 Alymer Nelson 마리화나 판매점을 운영하는 마크 앤드류스는 “중국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지금은 그곳에서 생산되는 510 배터리를 지금은 매우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주정부에서 마리화나 전자담배 판매가 2월 7일부로 허용된다고 밝힌 뒤, 앤드류스와 다른 판매점 소유주들은 주문한 카트리지가 도착하기를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크리스마스 이전에 510 배터리를 주문한 앤드류스와 달리 다른 판매점들은 배터리는 판매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일 것으로 예측된다.
그러나 미국에 본사를 둔 전자담배 제품 유통회사인 쥬니퍼 리서치의 대변인은 중국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전자담배 제품뿐 아니라 각종 제품 생산에 문제가 있다고 우려를 표시하면서도, 북미에 아마 보유되어 있는 제품의 숫자가 많아 당분간은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앨버타 마리화나 위원회의 네이선 미손 역시 현재로써는 중국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알렸다.
한편, 캐나다의 다른 지역이 마리화나 전자담배를 허용한 이후에도 앨버타 주정부에서는 약 한 달간 이에 대한 검토를 진행한 뒤 판매를 허용한 바 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0-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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