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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 캘거리 피터 로히드 응급실 확장 결정 _ 예산안에 비용 포함, 2024년에 완공될 것
(사진 : 피터 로히드를 찾은 제이슨 케니 주수상) 
앨버타 UCP 주정부에서 오는 2월 27일 발표될 예산에 캘거리 피터 로히드 종합병원의 업그레이드를 위한 1억 3천 7백만불이 포함된다고 발표했다.
피터 로히드 종합병원은 이 지원금으로 응급실을 1,500 평방미터 확장하게 되며, 신속 대응 검사실과 12명을 수용할 수 있는 새로운 정신 질환 중환자실도 갖추게 된다.
캘거리 NE에 위치한 피터 로히드에서는 지난 2007년 이뤄진 보수 공사에서는 응급실 확장이 이뤄지지 못했으나, 의사들은 연간 8만 여명이 찾는 이곳의 공간이 부족하다고 어려움을 토로해 왔다. 피터 로히드가 만들어진 당시인 1988년에는 캘거리의 인구가 현재 130만명의 절반에 불과했던 바 있다.
그리고 주수상 제이슨 케니는 재정적 제한에도 불구하고. 주정부에서는 캘거리의 가장 바쁜 응급실에 투자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피터 로히드 응급실 확장 공사는 2022년에 시작되어 2024년에 완공될 계획이며, 케니는 이로 인해 풋힐스와 록키뷰 종합병원이 받고 있는 압박을 줄이고 대기 시간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UCP 주정부에서는 일부 진료에 대한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의료 민영화 부문에 대한 지원을 늘리고, 정책 변경으로 의사와 간호사의 기반 약화를 가져왔다고 비난을 받아왔다.
그러나 보건부 테일러 샨드로 장관은 이번 피터 로히드 지원 결정은 주정부에서 의료 관련 비용을 더 효과적이고,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한다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이전 주정부는 나은 결과를 얻지도 못하면서 더 많은 돈을 투자했으며, 피터 로히드 센터의 확장도 이뤄내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날 지원 결정이 발표되던 피터 로히드 인근에서는 가정의 캐서린 비스비가 “케니는 우리의 의료를 죽이고 있다”는 플랭카드를 들고 시위를 펼쳤으며, 그녀는 피터 로히드 지원도 꼭 필요했던 것이긴 하나 UCP에서는 가정의를 중심으로 한 초기 진료를 방치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더 많은 사람들이 입원하고 정신 건강 위기에 빠질 것이라고 주정부를 비난하고 나섰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0-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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