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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R, 조직개편으로 일자리 200개 축소 _ 주정부 직무분석 압박과 예산 축소가 원인
UCP주정부의 정치적 및 재정적 압박에 시달리고 있던 앨버타 에너지 규제 기구인 AER (Alberta Energy Regulator)이 최근 조직구조 개편을 완료하고 200여 개 일자리를 축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AER 카라 토빈 대변인은 “최근 인력 감축은 조직구조개편의 일환이다. 200여 개의 직무 축소를 AER조직 전반에 걸쳐 분포되어 있다”라고 밝혔다.
AER은 오일, 가스, 석탄 자원의 개발에 대한 안전, 환경 영향을 관리 감독하는 기관으로
UCP 주정부 출범 이후 이전 NDP정권의 색채를 털어 내기 위한 조치로 상당한 압박을 받아 왔다.
지난 10월 케니 주정부는 예산안 편성에서 오는 3월 31일로 종료되는 회계연도 운영비 편성을 8% 삭감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AER의 올 해 예산은 전년 대비 1천 9백만 달러가 줄어 든 2억 3천 3백만 달러가 배정될 예정이며 2022~23년까지 지난 해 대비 무려 18%가 줄어든 2억 6백만 달러로 대폭 축소될 전망이다.
지난 1월 임시 CEO 고든 램버트는 “AER 이사회와 경영진이 조직 효율성 제고를 위한 새로운 구조 개편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혀 줄어 든 예산으로 인한 운영 축소를 시사한 바 있다. 조직 구조개편으로 인해 AER의 인력은 1,160명에서 최근 950명으로 축소되었다.
AER의 자체 조직개편과 함께 주정부 에너지부는 50만 달러를 투입해 AER에 대한 조직 직무 분석을 의뢰한 바 있으며 곧 최종 보고서가 제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UCP주정부는 AER에 대해 “에너지 규제 단일 기구로 제대로 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앨버타 에너지 산업의 발전을 저해하는 과도한 규제를 폐지해야 한다”라며 압박하고 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20-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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