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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퍼의 라이젤 프로젝트 승인 임박, 오랜 시간 지연되었던 프로젝트 주정부 승인 떨어질까?
 
주정부 내각은 하루 1만 배럴을 생산할 프로스퍼 페트롤리움의 오일샌드 프로젝트가 진행될 수 있을지를 29일까지 결정해야 한다며 캘거리의 판사 바브 로메인은 정권이 바뀌며 결정이 지연되었다고 전했다. 로메인은 제이슨 케이 앨버타 주수상이 오일 산업 프로젝트들에 대해 연방 정부가 비슷한 지연을 보인 것에 대한 비난을 했다며, “주수상은 100개가 넘는 그룹과 컨설팅을 해야 하는 훨씬 복잡한 트랜스마운틴 프로젝트가 3개의 컨설팅만을 필요로 하는 프로스퍼 프로젝트보다 더 빠르게 진행되었다고 주장했다.”라고 전했다.
법원은 프로스퍼가 포트맥머리 북서쪽 85 km 지점에서 계획 중인 라이젤 오일샌드 프로젝트를 19개월이나 기다려 왔다고 전했다. 이 SAGD 프로젝트는 에너지 규제 기관인 Alberta Energy Regulator가 2018년 6월에 승인한 것으로 이전 정부가 그중 9개월을, 현 정부가 나머지 10개월 동안 결정을 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로메인은 “평균적으로 오일샌드 보호법에 따라 프로젝트 결정에 4개월 정도가 소요된다. 프로스퍼 이전에 가장 길게 걸렸던 프로젝트는 7개월이었다.”라며, “현재 프로스퍼 다음으로 최소 2개의 프로젝트가 AER의 승인을 받고 의회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지만, 일반적으로 AER의 승인을 받기 위해 정부의 승인을 받는 것이 일반적이다.”라고 전했다.
로메인은 프로스퍼가 주정부의 결정을 촉구하기 위해서는 결정이 기각될 경우 회사가 받는 회복할 수 없을 정도의 피해 등을 기반으로 설득력 있는 케이스를 만들어야 한다며, “정부가 결정을 지연시키는 것은 오일샌드 보호법 측면에서는 부당한 일이다.”라고 전했다. 로메인은 빠른 결정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라이젤 프로젝트 뿐만이 아니라 프로스퍼도 사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프로스퍼의 CEO인 브래드 가디너는 “판사가 우리에게 유리한 의견을 보여주어서 기쁘다.”라며, “지금껏 말해왔듯이 매우 느리고 우려되는 과정이지만, 이제 2월 말에는 결정이 날 것이기 때문에 결정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움직일 방향이 정해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라이젤 프로젝트가 무스레이크 관리 계획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반대하는 포트맥케이 퍼스트 네이션은 AER의 결정에 반대하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0-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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