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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 막아라. 기업들 재택근무 확대 _ 재택근무 용이한 IT기업들 선제적 시행
(사진: 캘거리 헤럴드)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캘거리의 많은 회사들이 직원들에게 재택근무를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주정부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공격적인 조치들을 시행하면서 기업들도 직원들을 보호하고 바이러스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모든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가장 선호되고 있는 방안은 재택 근무로 이른바 ‘사회적 거리 두기’의 일환이다. 기업들은 직원들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별, 팀별로 교대로 재택 근무에 임하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코 에너지 빌딩에 위치한 데이케어에서 아동이 바이러스 감염으로 확인되면서 데이케어가 문을 닫은 바 있다. 학교나 데이케어 등에서의 바이러스 감염 사태는 아이를 돌보기 위해 부모가 직장을 나갈 수 없는 상황으로 이어지고 직장 내 또 다른 전염 가능성이 높다. 이에 유아나 학력 아동이 있는 직원들부터 재택 근무를 시행하는 경우도 나타나고 있다.
캘거리 상공회의소는 오는 16일부터 캘거리 사무소 직원들에게 재택근무를 명하고 사무실에는 다른 사람들의 접근을 막는다고 밝혔다. 상공회의소는 3, 4월에 예정된 회의를 전면 취소하고 온라인 세션으로 대체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재택 근무가 가장 용이한 IT기업들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30여 명의 직원을 둔 데비안 IT는 지난 주 목요일부터 직원 전원에 대해 재택 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데비안 IT 빈스 펑 CEO는 “비즈니스 특성상 IT업체들은 재택근무로의 전환이 매우 용이하다. 직원들과 회의를 통해 재택근무 가능한 매뉴얼을 빠른 시간 내 수립했다”라고 밝혔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캘거리 기업들의 근무 형태까지 바꾸는 등 사회 전반에 걸쳐 근본적인 변화를 초래하고 있는 모습이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20-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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