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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숫가 주택 가격 둔화 – 반면에 여가용 주택 시장은 서서히 뜨거워져
 
에드먼튼 지역의 호숫가 커뮤니티들은 이자율이 크게 오른 2022년에 가격 성장의 둔화를 겪고 있지만, 앨버타의 여가용 주택 시장은 캐나다 다른 지역과는 달리 올해 전체적으로 가격이 꾸준히 오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앨버타의 여가용 주택 시장을 이끄는 것은 많은 에드먼튼 구매자들을 매료시킨 캔모어라며 놀알타 로열 르파즈의 톰 시어러는 “팬데믹 동안 일어난 일을 생각해 보면 모두가 밴프 및 캔모어로 향했던 것을 알 수 있다.”라고 전했다.
시어러는 팬데믹 동안에 호텔과 캠프장 예약이 힘든 상황에서 더 많은 에드먼튼 시민들이 이자율이 매우 낮은 이점을 이용하여 자신의 별장을 구매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로열 르파즈의 2023년 보고서는 평균 단독주택 가격이 전년도 대비 16% 오른 153만 불을 기록한 캔모어의 수요가 늘어난 점을 나타내고 있다. 수요는 2023년에도 꾸준히 강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며 앨버타의 여가용 주택 시장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는 앨버타가 캐나다에서 유일하게 여가용 주택 시장의 가격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라고 덧붙였다. 캐나다 전체적인 시장의 평균 단독주택 가격은 4.5% 하락한 $592,005를 예상하는 반면, 앨버타 시장은 평균 가격이 0.5% 오른 117만 불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어러는 앨버타가 꾸준하게 캐나다에서 여가용 주택이 가장 비싼 시장이라는 위치를 지키고 있으며, 이는 캔모어에 대한 높은 수요와 지리적, 환경규제적인 이유로 새로운 개발이 제한적인 상황이 초래한 제한적인 공급으로 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캐나다에서 두 번째로 비싼 시장인 BC의 경우 2023년 평균 가격이 2% 하락한 105만 불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앨버타의 모든 여가용 주택이 캔모어와 같은 수요를 보이는 것은 아니다. 에드먼튼 인근의 유명한 호수를 끼고 있는 커뮤니티들은 원만한 수준의 성장이나 오히려 가격이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피존 레이크에 위치한 단독주택의 평균 가격은 1% 하락한 $386,300을 기록했고 호숫가의 평균 가격도 2022년에 1% 하락한 %674,500을 기록했다. 락 세인트 앤의 평균 가격은 16% 하락한 $360,700을 기록했고, 호숫가도 11% 하락한 $534,700을 기록했다. 와바문 레이크의 주택의 경우 4% 오른 $439,800을 기록했지만, 호숫가의 경우 8% 하락한 $820,200을 기록했다.
리맥스의 리얼터인 샬린 앤더슨은 “우리는 시장이 리스팅이나 구매 면에서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앤더슨은 와바문이 잠재적 구매자들에게 선호되는 지역이라며, “에드먼튼과 인접한 점이 여가용으로 사용하는 사람들과 영구적으로 거주하는 사람들의 조합을 만들어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앤더슨은 구매자들이 호수 지리에 대한 이해를 해야 한다며, 수질이나 토지가 가지고 있는 특성에 따라 주택 가격이 다르게 매겨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리맥스의 리얼터인 케빈 반다스셀라는 호숫가 주택의 가장 큰 어려움은 공급에 있다고 전했다. 시어러는 결과적으로 호수 커뮤니티들에서 최고의 매물을 찾는 구매자들은 빠르게 행동해야 한다며, 매물이 시장에 잘 나오지 않고 일반적으로 가족 내에서 다음 세대로 전달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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