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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부모들이 훨씬 관대해
캐나다 부모들이 자신의 아이들에 대해 이탈리아나 프랑스 부모들보다 훨씬 관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몬트리올 대학교와 프랑스의 르네 대학교, 이탈리아의 카톨리카 대학교의 공동연구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캐나다 부모들이 제일 관대하고 이탈리아 부모들이 가장 엄격하며 프랑스 부모들이 중간적인 성향을 보였다고 한다.
캐나다 부모들은 아이들의 독립성과 타인과 조화, 중재에 중점을 두는 반면 이탈리아 부모들은 아이들이 보다 엄격하고 통제되길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자들은 11세에서 19세 사이의 1,256명의 학생들에게 자신들의 부모와 자신과의 정서적 연대관계를 질문한 결과 캐나다 학생들은 덜 통제받고 부모들의 훈육이 관대한 것으로 대답했으며 이탈리아 학생들은 자신들의 부모가 매우 엄격하고 많은 것을 요구한다고 응답했다. 프랑스 학생들은 중간을 보였다.
이런 성향을 보이는 이유로 북미지역의 민주적, 교육적 가치가 개인적 성향을 많이 띠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관용과 이해가 많이 요구되는 사회적 분위기와 강압적인 요구가 거부되는 사회적 시스템이 그 주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반면에 이탈리아의 경우 권위를 존중하고 통제와 허락을 받기를 원하는 문화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세 나라 학생들 모두 자신의 어머니들은 따뜻하고 대화로 문제를 풀어가는 스타일이라는 공통된 의견을 보였으며 이탈리아와 캐나다 학생들은 아버지에 대해서 높은 정서적인 연대감을 보인 반면 프랑스 학생들은 아버지와는 다소 거리감이 있다는 대답이 주류를 이루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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