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캘거리 헤럴드
연방 이민부는 8일(화요일) 2016년도 이민 계획을 발표했다. 죤 맥컬럼 연방 이민부 장관은 이날 발표에서 가족 재결합 이민과 난민도 많이 증가할 것을 시사하며 이민의 주종을 캐나다에서 경제활동을 할 경제이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방 이민부는 매년 11월 새해 이민자 쿼터를 발표하는데 작년에는 10월에 치러진 연방 총선으로 인해 발표가 늦어졌다. 발표에 따르면 2016년도 이민 쿼터는 퀘벡주 이민 포함 최소 280,000명에서 최대 305,000명이다. 그 중 경제이민이 160,600명, 가족 초청이민 80,000명, 난민 55,800명, 인도주의 차원 이민 3,600명이다.
* 2016년 이민쿼터와 2015년 이민 쿼터 비교 이민 분류 2016년 쿼터 2015년 쿼터 경제 이민 160,600명 181,300명 가족 초청 이민 80,000명 68,000명 난민 55,800명 24,800명 인도주의 이민 3,600명 5,100명 총계 300,000명 279,200명
2015년과 비교해보면 경제이민은 줄어들고 가족 초청이민이 늘어났다. 난민은 두 배 이상 늘어나 자유당의 이민 정책이 어떤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알 수 있다. 가족초청 이민 80,000명을 세부적으로 분류해보면 배우자 초청 60,000명 부모 및 조부모 초청 20,000명이다. 경제 이민 160,600명을 세부적으로 분류해보면 연방 기술 이민 58,400명이다. 이 카테고리에는 FSWP(Federal skilled worker Program), FSTP(Federal skilled trades Program) CEC(Canada Experience class)를 포함한다. 연방 care giver 프로그램으로 3가지 카테고리에22,000명의 쿼터가 배정되었다. 주정부 이민(Provincial Nominee Program)으로 47,800명의 쿼터가 배정되었다. 퀘벡주 이민으로 31,000명의 쿼터가 배정되었다. (오충근 기자)
* 2014년 10대 이민 최다국 국가 명 숫자 필리핀 40,035 인도 38,341 중국 24,640 이란 16,781 파키스탄 9,128 미국 8,496 영국 5,764 프랑스 4,717 멕시코 4,478 한국 4,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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