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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하는 날

작성자 장동만 게시물번호 -6722 작성일 2007-01-19 10:55 조회수 795

 

통일이 언젠가는 것인가?

아니, 언제이고 되어야만 한다. 그리고 것이 빠를쑤록 좋음은 물론이다. 이유는 같은 배달 민족으로서 하나의 국가를 가져야 한다는 ‘1민족=1국가라는 민족 공동체의 당위성에서 뿐만 아니라, 세계 질서가 블록화 되어가는 역사적 흐름 속에서 앞으로 펼처질 동북아 시대에 우리 민족이 살아남기 위해, 또는 우뚝 서기 위해서는 절체절명의 과제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남북 각각 앞의 문제에만 매달려 씨름하느라고, 급물살을 타는듯 싶던 통일 과제가 요즘 뒷전으로 밀리고 있는 같은 느낌인데, 언젠가는 닥아올 통일 시대에 대비함에 있어 우리가 심각히 생각해 두어야 하나의 문제가 있을 같다.  장장 세기 동안을 전혀 다른 정치/경제/사회 체제 속에서 살아온 사람들, 그리해서 생각이 다르고, 의식이 다르고, 사는 방식이 다른 그들이 하나의 국민 되었을 과연 어떤 사태가 벌어질 것인가? 

 

여기에  문제점의  단면을  가상-남남북녀 (南男北女) 대화형식을 빌어   그려 보기로 한다.

 

남남(南男)--북에선 인민들이 망년회 명절  자본주의 하는 이라고     부른다는데  그게  무슨 뜻인가요?

 

북녀(北女)--평소엔  못먹고  일만 죽어라고 하다가, 그런 만은 이밥에  고기국  먹을 있고,  주패장 (카드) 놀이등,  신나게  있기  때문이죠.

 

남남--남쪽에선  흰밥은  영양가  없다고    먹고, 고기류는 살이 찐다고      먹는답니다. 고스톱등  카드 놀이는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있고~

북녀--남쪽 사람들은 그렇게  먹고  놉니까?  부럽군요.

 

남남--그러니 자본주의가  얼마나  좋습니까?

북녀--그렇지만 자본주의는 싫소이다.

 

남남-- 먹고  노는 것을 그렇게  부러워 하면서, 자본주의 체제가 아니면 그것이 불가능한데  어쩔겁니까?

북녀--우리 대로 살아야죠. 비록 배가 고프고  추위에  떨더라도~사람 사는 것이  , 먹고  노는 것만이  어디 전부인가요?

남남--무슨 뜻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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