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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작성자 안희선 게시물번호 -7041 작성일 2007-02-05 12:38 조회수 643

 
진달래


차마, 못잊을 사랑인가

들판 가득 흐느끼는,
선홍(鮮紅)빛 가슴

그리움은
애(哀)저린 몸짓마다,
눈물 글썽이는 춤사위

파릇하게 일렁이는,
봄산의 치마 폭에
붉게 붉게 물든다



[詩作 me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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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변에 藥山,
素月의 진달래꽃

핏방울보다,
더 영롱한
그 붉은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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