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에 아파트 주차장 관리 회사와의 예매한 문제로 약 110불 상당의 벌금을 부과받고 항의하던 중에 한국에 다녀오게 되었구요 제가 한국에 있는 동안 관리 회사가 다른 업체로 바껴서 전 그냥 잊고 지내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몇일전 편지 하나가 Vanguard Collection Agency 라는 곳에서 왔는데요... 그.. 문제의 주차장 회사에서 이쪽 업체로 저한테 부과된 벌금에 대해서 처리를 의뢰했나봐요. 참 어의가 없는게 110불에서 264.42불로 뻥튀기 되서 청구되었고 당장 안내면 제 크레딧에 문제 생길거라는 협박 문장까지 넣었네요.
처음에 110불 부과된것도 억울한데 2배이상으로 뻥튀기 된것도 참 어의가 없어서 그 주차관리 회사에 문의했더니 이젠 이 collection 회사로 문의하라네요...
사실 캘거리 온지 몇달 되지도 않은 상황에 영어도 원활이 안되서 어찌해야할지 모르겠구요..사실 요즘 벌이도 시원찮아서 아주 부담되는 금액이기도 하구요...
이럴땐 어떻게 하는게 좋은지 조언 구합니다 제발...
일단, 본인이 잘못한게 없고 소송에서 이길 자신이 있다면 한인 공증법무사 같은 분께라도 자문 구해서 법적인 대응을 해보시고, 자신의 잘못이 명백한 사안이라면 빨리 264불 내시는 것이 방법일듯 합니다.
아마도 그돈 안내시면 크레딧에 문제 생긴다는 경고 문구는 사실일겁니다.
다른 분들이 좀더 좋은 답변 주시기를 기대해 봅니다.
확실히 부당한 이유로 벌금을 청구받았다고 생각하시면 제 생각엔 낼 필요 없고요, 수 백 불 미만의 claim 은 결국 끈질기게 물고 버티는 사람이 win 입니다. 반면, 본인에게 잘못이 조금이라도 있었다고 생각하시면, 협상해서 100불 선에서 해결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전혀 낼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시면, 저 같으면 call block 해 버리고 신경 끄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