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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모음_세번째) 떠나자 동남 알래스카로 .. 주노
작성자 운영팀     게시물번호 8387 작성일 2015-09-27 18:12 조회수 4053

주노는 알래스카의 주도답게 규모도 가장 크고 가장 많은 볼거리들이 있는 곳이다.

 

캐치칸에서 주노까지 페리로 25시간정도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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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노의 명소인 글레이셔 가든 레인포레스트 어드벤쳐 공원내 휴게소.  입장료는 25불인데 다른 프로그램(고래 보는 보트타기 120불, 수상비행기 타기 220불)에 비해 가격대비 만족도가 훨씬 높은 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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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로 인해 산사태가 나서 폐허가 된 곳을 재 개발해 만든 공원으로 100년 이상 된 거목들과 다양하고 신기한 우림 수목들이 집결되어 있다. 특히 뽑혀진 나무들을 거꾸로 박고 윗부분의 뿌리쪽을 장식한 나무들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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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레이셔 가든 레인포레스트 어드벤쳐 공원에서 내려다 본 주노 타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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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곳곳이 다 사진찍기 좋은 풍경들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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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노의 주요 관광코스중 하나인 Shrine St. Therese 성당,  돌로 만든 외벽도 이상적이며 바닷가에 위치해 있고 주변에 아름다운 산책길이 나 있다. 주노의 선교사였던 St. Therese를 기리는 성당으로 1940년에 완성되고 41년에 첫 미사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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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노의 최대 명물인 맨던홀 빙하.  록키산에서 빙하는 많이 보아서 그다지 놀랍지는 않지만 산위에 걸쳐 있는게 아니라 해수면 높이에 빙하가 놓여 있다는 것은 큰 볼거리임에 틀림없다. 이 뒤로 거대한 빙원이 BC주까지 걸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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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던홀 빙하 근처 산책길에서 본 작은 (죽은) 나무에 핀 풀들.. 이쪽의 숲속길에는 볼거리와 신기한 것들이 한두가지들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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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노 시내에 정박해 있는 고급 요트..전체 길이만도 어림잡아 100M는 되어 보였다. 바닷가에 서 있는 요트들은 많이 구경해 보았더도 이정도 규모는 난생 처음 봤다. 이곳 주민에게 물어보니 개인 소유 요트이며 가격이 대략 5천만불정도나 한다고.. 실내 구경이라도 한번 했으면 하는 맘이 굴뚝 같았다. 입장료라도 내고 구경할수 있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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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노에 인기 프로그램중 하나인 샐몬 베이크... 야외 식당에서 연어를 장작불에 구워주는데 샐러드나 다른 음식들도 함께 곁들여 부풰 형식으로 운영된다. 1인당 50불정도로 4인가족에 미화 200불이면 적은 돈은 아니지만 알래스카 갔으니 패밀리 액티비티 차원에서 한번쯤 들러볼만 하다.  크루즈 승객들은 배안에서 삼시세끼 주는데도 많이들 와서 먹고 간다.  년중 크루즈가 들어오는 4개월 (5월중순부터 9월중순)만 운영된다. 이곳뿐 아니라 타운 전체 사업체들이 년중 4개월정도만 운영된다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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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던홀 빙하 한번 더 감상해 보자,  이 빙하는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다.  이 부근 산책길에도 작은 계곡물들이 흐르는데 영락없이 연어떼들이 바글바글하다.  이곳에서 곰들이 연어를 사냥하는 모습을 자주 볼수 있다고 하였는데 우리가 갔을때는 곰들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쉬게 해주어야 한다면서 산책길을 닫아서 아쉽게 (공짜로)  멋진 장면을 구경할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1인당 120불을 내고 웨일 와칭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40~50명 승객을 태우고 바닷가로 나가는 건데3시간 반동안 고래는 물 뿜는 분수만 잠깐 보고 멀미만 하다 돌아왔다.  120불x 4인 가족.. 그것도 미화로.. 정말 본전생각 많이 났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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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는 많은 산책길들이 있는데, 바닥은 이끼와 풀들이 가득해 정비된 길 이외는 흙을 볼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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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이나 작은 계곡물가에는 연어들로 바글바글해 타지에서 방문한 관광객들에게는 큰 볼꺼리이다.

 

갈매기나 각종 새들이 진을 치고 있는데 알을 낳고 죽어가는 연어나 힘이 떨어져 가는 연어들을 잡아 먹는다. 특히 먹을거리가 풍부하다 보니 제일 맛있는 부위인 눈알만 빼먹는 새들이 많은데 몸통은 멀쩡하고 눈알만 빠진채 죽은 연어들을 보면 측은한 마음이 든다. 이렇게 죽는 연어들은 다른 동물들의 먹이로 그리고 거름으로 되어 자연으로 일부로 돌아간다고 하니 자연생태계에서는 어느것 하나 버려지는것이 없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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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중 320일 비가 오거나 이렇게 흐려 있는데, 그러다보니 사진 찍기 좋은 풍경들이 오히려 더 많은것 같다. 사진은 주노 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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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노 시내에서는 어디로 눈을 돌려로 다 수채화의 한장면 같다.


다음 4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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