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도 이민신청한지 얼마안되서 혹시나 도움이 되실까 해서 글을 남겨봅니다..

처음에 저희도 신청할땐 우리가 번역을 일일이 다 해서 그냥 제출할까 아니면 돈을 들여서 꼼꼼하게 해주는 이주공사에 맡길까를 고민하는데만도 1년이 걸렸습니다.

그런데요..결국은 이주공사에 맡겼습니다. 보통 평균 어림잡아 3천불정도 들어요...순수 수속대행비만요..

비용이 만만치 않다보니 이주공사도 이곳저곳 왠만한 곳은 다 알아보고 아는 사람 소개로 밴쿠버에 있는 한 이주공사를 택해서 맡겼는데요..어차피 서류는 개인이 다 준비해야하지만 아무래도 경험이 많은 사람들이라 그런지 꼼꼼하게 잘 해주더군요..그리고 막연히 기다리면 지치니깐 가끔 메일이나 전화로 진척 사항을 물어보기도 하고 궁금한거 있음 물어볼곳도 생기니 더 안심이 되더라구요...개인이 하면 파일넘버링 받고는 그다음 통지가 올때까지는 정말 답답하거든요....근데 이주공사에 맡기니 현재 어떤 상태이고...앞으로 뭘 해야하고...등등...기다리는 동안 누군가에게 의논할 사람이 있다는것이 큰 위로가 되요..이런것들이 3천불의 가치가 있는지는 개인마다 의견이 다르겠지만...저희는 잘했다 싶습니다.

개인이 하면 아무래도 신경쓸것도 많고 꼼꼼하게 챙겨도 빠지는게 많거든요...

잘 알아보시고.....개인이 하시던 이주공사에 맡기시던 일단은 많은 정보를 받아보시는게 젤루 중요합니다...

행운을 빕니다.

☞ 물음표 님께서 남기신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