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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경우..
작성자 ..     게시물번호 -5893 작성일 2006-11-29 07:08 조회수 577

별로 어렵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리얼터를 통해서 팔려고 했죠. 그러다가 그냥 팔게 되었습니다.

여러사람들이 보고가고, 그중에 캐나디언 하나가 몇번을 다시 오더군요.

그러더니 자기 친구가 리얼터라며 그 친구에게서 offer양식을 얻어서 리얼터 없이 직접 거래하고 싶다더군요. 그래서 그러자고 했고.

그랬더니 리얼터인 친구로부터 주변 지역 비슷한 크기의 주택 거래 가격들을 주욱 뽑아서 square ft당 거래가격을 평균해서 그 것을 근거로 가격 절충을 하더군요. 물론 리얼터의 수수료 만큼 가격을 내려달라고 요구했구요.

그래서 리얼터비부분은 흔쾌히 제가 양보를 했고 나머지는 밀고 당기고 하다가 판매를 했습니다.

지나고보니 뭐 특별히  배울만한 것이나 꼭 알아두어야 할 점은 별로 없었던 것 같구요. 거래가 성사되면 변호사가 알아서 하니 고민거리도 없었구요. 아마도 누구나 자신있게 하실 수 있을 겁니다.

 

그러나 내가 집을 산다고 한다면 좀더 주도 면밀해져야 겠지요.

물리적 형태가 같다고 집값이 같을 수는 없으니 asking price가 정당한 것인지 고민도 될거구요. 위에서 언급한 캐나디언처럼 마음에 드는 집을 찾으시면 mls.com이나 welist.com 등을 사전에 survey하시어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크기나 조건의 주택들이 얼마에 listing되고 거래되는지 확인하시고 가격 절충에 들어가시면 될겁니다. 평균에서 view, 건물의 나이, 유지보수정도, location 등등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있으니 자꾸 보시면 아마 감이 오실겁니다.

리얼터에게 의뢰하시는 이유는 편하게 빨리 거래하시고 싶어서가 가장 기본적인이유가 되는 것이니 직접 몸으로 부딪히고 발품을 팔면 누구나 가능하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특별히 공부하실 것 많지 않구요,

나란히 위치한 거의 같은 조건의 집이 만불 차이나게 리스팅 되었다면, 뭔가 차이가 있던지 먼저 리스팅한 집보다 빨리 팔고 싶던지 하는 이유가 있지 않았을까요? 물론, listing 가격이 거래 가격은 아니니까요. 아무튼 그냥 짐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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