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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이 큰 공을 세우고 있는 최악의 격전지
작성자 clipboard     게시물번호 13218 작성일 2020-04-23 20:15 조회수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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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누계 15 만 명, 전사자 1 만 1 천 여 명. 

인류 최대의 격전지로 역사에 기록될 뉴욕시티의 현재 전황입니다. 

 

 

뉴욕시티는 서울보다 면적은 넓지만 인구는 적습니다. 

약 850 만 명입니다. 

서울에서 15 만 명의 확진자가 나오고 1 만 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상상하면 뉴욕시티의 피해규모를 짐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연방정부의 범죄적 직무유기로 초기에 막대한 전쟁피해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단결과 의료진의 희생적인 투쟁으로 바이러스 침략군을 기어이 굴복시키고 있는 중 입니다. 

미국 전역에서 최초의 전쟁종결선언은 뉴욕시티에서 나올 전망입니다. 

 

초기에 궤멸적 패전을 거듭했음에도 불구하고 빠른 시간 안에 전세를 역전시킬 수 있었던 다른 이유는 없었을까요? 


한국계 시민들이 선도한 엄격한 마스크 착용하기와 소셜티스턴싱이 큰 공을 세웠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지금 뉴욕시티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이적행위자로 몰립니다.

참 그거 아시는가요? 

뉴욕시티에는 앵글로섹슨-영국계(약 16 만 명) 보다 한국계(약 25 만 명)가 훨씬 많이 산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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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맨하튼 메트로폴리탄 병원(Metropolitan Hospital Center) 정문앞에 뉴욕경찰차량 행렬이 도착했습니다.

NYHP(New York City Health and Hospital Police Department) 와 NYPD (New York Police Department) 크루즈행렬은 사이렌을 울리고 경광등을 번쩍이며 병원정문 앞에 길게 도열하더니, Thank you 를 외치며 이 병원 의료진들을 향해 거수경례로 경의를 표하는 반짝행사를 가졌습니다.

병원 밖으로 나온 방호복 차림의 의료진들 역시 환호를 하며 경찰관들에게 손을 흔들었습니다.  


마천루숲을 이루고 있는 이 거대한 도시에서 의료진 못지 않게 초죽음이 되도록 시가전을 치르며 많은 희생자들 낸 그룹이 경찰입니다. 

 

역사적인 세계대전의 최대 격전지 뉴욕시티에서, 

비록 전황이 호전되고는 있지만 여전히 일진일퇴를 거듭하고 있는 숨막히는 순간에

최전선에서 함께 싸우고 있는 의료진과 경찰관들이 서로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하는 모습은 기록해 둘만한 장면입니다. 

 

현장 모습은 카톡동영상으로 받았으나, 스냅사진으로 몇 개만 올립니다.    

주로 보도에 나오는 뉴욕현장모습이 브롱스나 퀸스, 브루클린 시내가 많은 이유는, 

최악의 격전지 맨하튼으로 들어가는 기자들이 상대적으로 적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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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ata  |  2020-04-23 21:02         
0     0    

어떤 상황에 너무 다양한 인간의 행동을 너무 쉽게
이야기 하는거 같습니다.

특히 이 유툽가 너무 세상에 진실보다 진실이고 싶어하는 방향으로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겉 같습니다.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에 잘 대처하는 나라 : 대만, 싱가폴, 홍콩을 제외하고
중국, 한국, 일본을 경우를 보면 어떤 공통점이 있습니다.

1) 마스크를 잘쓴다

2) 타인에 행동을 쉽게 따른다.

3) 사람과 사람 사이에 키스, 악수 문화가 덜하다.


마스크를 잘쓰는 이유는 3나라가 이미 미세먼지로 마스크가 자연스럽게 이미 전부터
문화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중국/한국은 마스크 제조업이 상대적으로 미국에 비해서 우월합니다.



중국, 한국, 일본은 고유한 과거사가 있습니다.

중국은 강력한 국가의 통제로,

한국은 많은 과거 역사속을 보면 많은 전쟁으로
쉽게 다른 사람을 따라하는 일이 너무 보편화 되엇고,

어떤 사람은 한국인을 들쥐 습성이라고 욕을 먹었지만,
사실 레밍 이론은 나뿐뜻은 아닙니다.


일본은 수많은 자연 재해로 (화산, 해일) 사람들이 자연히
뭉치는게 너무 강하게 나올 뿐입니다.



이들 나라는 이성간에 또는 동성간에도 어떤 거리가 이미 존재를 하엿습니다.

즉 볼에 키스를 하는 문화가 없다는 점이 지금은 서구문화에 비해 안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저도 가끔 자식의 친구들에게 볼에 키싱 소리를 내는게 아직도
익숙하지는 않습니다.

이런 문화의 차이를 배제하고 어떤걸 이야기하는것은 좀 무리라 생각이 듭니다.

아직도 소위 서양 문화는 오래 만에 만난 친구를 볼에 키스하는 문화를 버리긴 힘든것 같습니다.
최근에도 보니 말이죠.

너무 과거의 헤리티지의 큰차이을 완전히 무시하고 판단하는것은 아니란 생각입니다.

지금 마치 국가 정부의 차이만이 존재하는것 처럼 말하는것에
좀 답답할 뿐입니다.

노 키싱, 마스크, 반항하지 말고 남들처럼도,

참 중요한 요인인것 같습니다.


clipboard  |  2020-04-24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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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제목에서 오해를 하지 말아야 할 것은,
공을 세웠다는 의미가 한인들의 시민의식이 다른 에스닉 그룹에 비해 특별히 우수했기 때문이라는 말은 아니라는 것이예요.
그건 사실도 아니고 현명한 현실인식도 아니죠.
이 감염병과 관련해서 대응을 잘 할 수 있는 유리한 문화를 이미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행동을 먼저 할 수 있었고,
그런 집단문화가 다른 에스닉그룹에 모델링 역할을 한 것 같아요.
미국에서도 지역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포옹이나 터치같은 밀착문화는 사라지고 마스크 착용과 사람 간 2 미터 거리두기가 새롭게 정착되었어요.

한국이 선방을 하고 있는 이유와,
최악의 상황에도 불구하고 뉴욕시티가 비교적 나쁘지 않은 치명율을 유지하며 수렁에서 빠져나오고 있는 가장 결정적인 동력에는 공통점이 있어요.
우수한 의료진이 보유하고 있는 대응능력이었다는 걸 부인할 수가 없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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