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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의 가르침
작성자 Nature     게시물번호 15214 작성일 2021-09-03 12:20 조회수 2489

 

 

 

 

일상 생활에서의 작은 즐거움과 기쁨으로 미소짓게 됩니다.

어제, 오늘 아침에 날씨가 쌀쌀해 냉장고에 있는 익은 김치를  맛있게 요리하기 위해 생각해 것이 고등어를 넣어 김치 고등어조림을 해먹기로 것입니다.  냄비에 김치를 먼저 넣고, 다듬고 씻은 토막낸 고등어 위에 약간의 올리브 오일, 썰은 양파, 다진 마늘, 약간의 유기농 설탕을 넣고 익히기 시작했습니다정말 기다려지는 아침 식사입니다!

과정에서 저를 행복하고 미소짓게 만든 것은 얼은 자연 그대로의 고등어를 다듬는 과정에서 였습니다저는 생선 머리를 먹지 않아서 잘라내는데 요번에는 같이 넣어 요리하기로 했습니다.

어두일미[魚頭一味]라는 말이 있던데, 저는 모르겠습니다.. ~

 

얼은 고등어 배를 갈랐을 , 연분홍색의 덩어리가 내장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무엇인가 하고 자세히 보니, 고등어가 잡히기전 식사로 먹은 작은 새우들이 한데 뭉쳐 얼어 있는 덩어리였습니다. 덩어리를 파헤쳐 여니 정말 작은 새우들 외에도 조그마한 실멸치도 섞여 있었습니다자연의 법칙인 먹이사슬을 직접 체험한 경우였습니다.

지난 번에는 얼은 새우 덩어리의 사진을 찍을 겨를이 없었는데 요번에는 여유가 생겨 사진을 찍는데 성공했습니다.   지난 번에 이것에  관해 가족들에게 흥분과 놀람에 생동감 있게 얘기를 해주었습니다.  다들 사진을 찍지 않았냐고 하던데, 비린 생선 다듬느라고 바쁜데 무슨 사진 찍을 겨를이 있었겠습니까

정말 흥미로운 발견이며 경험이었습니다!    새우 덩어리도 살짝 차가운 물에 씻어, 조림에 넣어 요리를 했습니다 김치 고등어조림을 먹는 중에도 작은 새우들을 있었습니다.

덕분에 소소하지만 한층 즐거운 아침 식사를 했습니다.

, 고등어야, 정말 미안하지만, 나에게 즐거운 경험을 하게 해주어서 고맙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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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일주일 전부터 쓰레기 통에 쓰는 일반 비닐을 7 - 10배로 줄였습니다. 부엌에서 쓰는 비닐 봉투는 제외하고 모든 비닐 봉투를 말입니다.

쓰레기 통에 쓰는 비닐 봉지 하나를 일주일이나 열흘 동안 계속 쓰기로 했습니다. , 매일 밑바닥에 휴지를 2중으로 겹쳐서 깔아 줍니다.

퇴비가 가능한 친환경(compostable, environment-friendly) 비닐봉투가 나올 때까지 이렇게 하려고 합니다.  가격도 적당하기를 바랄 뿐입니다.

저는 오는 월요일이 노동절(Labour Day)이라,  즐거운 주말( 위켄드) 보내려 합니다 :)

여러분 모두, 즐거운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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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ure  |  2021-09-03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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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찍은 고등어 김치조림 사진이 영~ 아니네요..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등어 위에 있는 것이 고등어에서 나온 연한 분홍색의 새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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