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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탬피드의 반짝이는 보석은? (2)

작성자 사계절4 게시물번호 20035 작성일 2026-06-09 21:08 조회수 47

사진은 저와 인공지능 합작품입니다

 

 

스탬피드 하면 시끌벅적한 로데오나 화려한 놀이기구가 먼저 떠오르지만, 제가 꼭 추천해 드리고 싶은 숨은 보석은 바로 BMO 센터에서 열리는 '서부 오아시스(Western Oasis)' 미술 작품전이에요. 스탬피드 일반 입장권만 있으면 누구나 추가 비용 없이 들어갈 수 있는 아주 매력적인 장소랍니다.

 

안으로 들어서면 바깥의 후끈한 열기가 무색할 만큼 시원하고 쾌적해요. 북미 최고 작가 50여 명의 유화와 수채화, 금방이라도 움직일 듯한 청동 조각상 등 수백 점의 작품을 찬찬히 둘러보다 보면 마음이 참 평온해진답니다. 앨버타의 경이로운 자연과 역사를 담은 그림들을 마주하고 있으면 가슴 한구석이 뭉클해지는 감동도 느낄 수 있어요. 특히 '미니어처 마스터피스' 코너에서는 300달러 이하의 아기자기한 오리지널 소품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해요.

 

한쪽에 마련된 와인 가든에서 시원한 와인 한 잔을(저는 시원한 음료수를요)  들고, 로컬 아티스트들의 부드러운 라이브 음악을 배경 삼아 예술 작품 사이를 거닐어 보세요. 북적이는 인파에 지쳤을 때쯤 이곳에 들러 쉬어가면, 그야말로 일상의 피로가 사르르 녹아내리는 완벽한 힐링 타임이 될 거예요.

 

이번 축제 때 스탬피드 공원에 가신다면, 이 고요하고 아름다운 예술의 공간에서 눈과 귀가 즐거운 달콤한 여유를 꼭 한번 만끽해 보시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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