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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공화당 후보 3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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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토마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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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번호 4420 |
작성일 2011-08-16 10:48 |
조회수 1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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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을 보니 미 공화당 후보 3강은 미셸 바크만, 리키 페리, 미트 롬니라고 합니다.
첫번재 두명은 유명한 개신교 복음주의자들이라고 합니다. (조지부쉬 뺨친다고 들었습니다.) 바크만은 학교에서 창조론을 과학시간에 가르쳐야 된다고 믿는 사람이고, 리키 페리는 일전에 이스라엘에 갔을때 이런 말을 한 사람입니다. "I'm a big believer that this country was given to the people of Israel a long time ago, by God, and that's ordained."
왜 미국 공화당원들은 정신이 돈 사람들만 좋아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후보자의 종교성으로만 본다면 "미트 롬니"가 가장 매력적이네요.
못말리는 미국인들이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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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새내기
| 2011-08-16 16:40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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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ney 도 유명한 Mormon 아닌가요. 어쨋든 미국 red state들의 사람들 이해가 안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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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
| 2011-08-16 17:07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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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는 후보자가 몰몬, 개신교, 캐톨릭, 불교, 이슬람, \"나르는 국수괴물교 (FSM)\" 를 믿는지는 별로 상관을 안하는 편입니다 (저에게는 다 똑같은 종교일 뿐이죠).
단지 자신의 종교적/미신적 신념으로 두나라간의 영토분쟁의 결론을 내리거나 학교교육과정에 영향주려고 하는 사람들은 \'정신이 돈\"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편이죠.
그러니까 몰몬교도 롬니는 (제 생각에는 여러가지 다른 문제가 있는 사람이지만) 종교적으로는 다른 두 개신교 후보보다 건강하죠. (물론 선거에서 이길려면 그래야 할 수 밖에 없는거겠지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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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by
| 2011-08-16 20:02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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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성을 높히 찬양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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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치독
| 2011-08-18 04:37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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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람들은 알면 알 수록 backward 지향적인 것 같습니다.
Congress 에는 언제나 과학자 출신 의원이 당선될까요.
Puritan들이 세운 나라이니 아마 불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미국 경제는 전쟁 좋아하는 종교인들이 다 말아 먹고, 부자들은 몇 년 전부터 해외로 자산을 옮기고 있으니 남은 가난한 미국 서민들만 노예처럼 평생 빚갚는 인생으로부터 못 벗어날 운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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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
| 2011-08-18 08:27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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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국경이 1967년 전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전세계의 압도적지지를 받는 의견-- 당연한 말을 했을때 미셀 바크만, 허커비, 리키 페리등은 자신들의 \"신\"을 들먹이며 오바마를 공격했었져. (허커비는 신이 세운 국경은 정치인들이 변경할 수 없다 모 그런 얘기도 한거 같은데요 쩝.)
이런 정치적 주장은 \"불신지옥\"을 지하철에서 외치는 사람들과 다름없는 수준인데, 이런 주장이 *아주* 잘 먹혀들어가는 종교적으로 세뇌된 많은 미국인들 참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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