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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처자가 부페식당에서 절도를 하다가 걸렸다고 나라망신이라고 수치스러워 할필요는 *전혀* 없죠. 사실 마찬가지로 예쁜 우리나라 처자가 스케이트를 잘탄다고, 또는 우리나라 출신 여성이 상원국회의원이 되었다고 큰 자부심을 느끼는것도 약간 도가 심한 우리나라의 현상입니다.

이렇게 얘기하면 제 친구는 묻습니다. "너 그럼 왜 축구경기할때 왜 그렇게 게거품을 물면서 한국응원하냐?"

저는 정색을 하며 이렇게 대답합니다.

"그건 달라! 축구는 반드시 이겨야돼! 대한민국 만세!!!" ㅋㅋㅋ

저도 NADARA님과 같은 의견이네요. 제보자의 글을 읽어봐도 정확하게 유학생이라고 꼭 꼬집지 않았는데 왜 제목을 그렇게 쓰신건지 모르겠네요.

dkrrlwk 님께 답변드립니다.
내용상 유학생이 확실하다고 판단되어 그렇게 기사를 쓴 것이며, 만약 유학생들이 아니었다면 정정기사와 사과문 내도록 하겠사오니 혹시 확인하실 수 있다면 연락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뭐든지 지나치면 모자란 것만 못한 겁니다. 유학생 신분에 돈을 벌지 못하고 쓰기만 하다보면 "아껴야겠다"라는 마음이 생길테고 아끼고 절약하다보니 뷰페 가서 음식 가져와 식비를 아끼는 "비 상식적인 생각"을 하게 되었으리라 추측합니다. 젊은 사람들이 실수 할 수 있다 생각합니다.

나이 70넘은 이승만 같은 늙은이도 욕심이 지나쳐 친일파 등용해 권력 잡아 국가 정통성을 훼손했고 대통령 욕심이 지나쳐 단정 주장해 나라 반토막 냈고 6.25때는 살자는 욕심이 지나쳐 서울 시민 내버리고 혼자 도망하고.

이승만이던 캘거리 여자 유학생들이던 지나치면 안되는 겁니다. 그래서 중용이 참 어렵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