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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탬피드 (Stampede)
작성자 민초     게시물번호 5656 작성일 2012-07-16 05:42 조회수 1938

스탬피드 (Stampede>


백회 생일을 오늘같이 맞이했다
백년을 살아 숨을 쉬었던 전설
그 희망과 기쁨 아직 네 안에 있다

Calgary 란 市의 이름은
인디언 원어로 청수라하며
인구 백만명의 이 市의 중앙에는 언제나 푸른물이 흘러간다

날줄로 100년의 역사를 엮고
씨줄로 별과 달을 엮는 인종 동물원
몸에 맞는 이옷 저옷 갈아입으며 살아왔다

끝없는 지평선 위로 들장미 피어나고
목장의 소 떼들 카우보이의 어께춤에 덩실덩실
의지할 곳 없는 시인에게는 눈물이 고이고
염주 굴리시던 어머니의 환청 식아 식아
백년이 쉽게 오고 가는 것이 아니라 하신다

내가 입지못할 옷을 입고 히히덕 히히덕
축제의 물결 속에서 멈추어가는 심장이
허공에서 이름 모를 꽃을 피운다

오늘 아침은 이민 장관이 초청하는 공짜 아침에
내일 아침은 건강 식품점에서 초청하는 건강식품 아침에
또 하루해 가면 단골 부동산 업자가 초청하는 식사에
공짜 아침 얻어 먹기도 바쁘다 바빠
이 市의  축제가 이렇게 흘러가고 흘러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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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keside  |  2012-07-16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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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가 그런 뜻이었군요?

민초  |  2012-07-17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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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민족의 금언 한마디 남겨 봅니다.

인생이 가장 현명하게 사람답게 살아가다가 세상을 떠나는 길

1) 인생은 한평생 배우고 또 배우며 살아가야 한다.
이 말에서 링컨 대통령의 삶을 조명 해 본 답니다. 초등학교 일학년의
교육을 받은 링컨은 56세로 세상을 떠나기까지 배우고 또 배우며 그의
인생을 살았다지요.온갓 수모와 수취스러운 순간들과 억울하고 분한 모함
을 받으면서도 어는 누구에게서나 배운다는 자세로 그의 성공적인 삶을
승화시켜 성공적인 삶을 마감 했다 합니다.

2) 살아가는 동안 가장 강한자는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기는 자라 한 답니다.
인생살이 짧은 것 같아도 긴 것이 아닐까요. 살아가면서 실수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다면 이는 성현이 아니리요. 아무리 지식이 많고 잘나고
경제적으로 윤택한 생을 유지한다해도 실수 없는 사람 없다는 말인 것이
아닐지요. 그 실수를 인정함은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기는 용기가 필요로
하답니다. 듣고 있고 보고 잇지만 많은 사람들이 자기의 잘못과 실수를
인정치 않고 죽을 때까지 반성없이 살아가는 사람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 답니다. 이 척박한 땅 각박한 인심은 실수의 원인을 제공한
사람들은 자기가 잘나고 학덕이 훌륭하다며 남의 머리 위에서 자기가 제
일이라면서 살아가는 사람들 과연 이런 사람들이 잘나고 많은 지식을
간직한 수양인인지 궁금하게 생각될 때가 있답니다.

3) 한 인생이 살아가면서 가장 부유한 삶을 살아가는 길은 자기가 가진 모든
것에 만족하게 생각하는 것이라 합니다. 학덕이나 재력이니 경윤이나 잘
나고 못난 모든 것을 자기의 것이 최고로 생각하며 살아가는 인생이 가장
부유한 삶을 살아가는 길이라 한답니다.

뭐 잡소리 멈추어야 되겠내요. 민초는 나의 시를 잃는 독자가 있던 없던
그져 내 좋아하는 시를 쓴다는 부유한 마음 버릴 수 없어 시를 발표하지만
가끔은 이 좋아하는 것도 쓰지 말아야되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인생살이
하 따분하여 주절주절 거려 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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