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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오해에 대해 해명 드립니다.
작성자 다이어스포라     게시물번호 6097 작성일 2013-01-05 22:58 조회수 2805

 오해가 있어 해명 드립니다.

우선 부득이 약속을 어기게 되었네요. 

하지만 사실상(Practically!!!) 많은 분들이 오해가 있으셔서 해명 드립니다.

 

해명 1. 본 게시판에 다시 들어오지 않겠다는 건, 다시 글을 올리지 않겠다는 뜻이었구요. 싸이트 자체나 자유게시판 둘러보기를 금하겠다는 건 아니였어요. 질문을 했으니 그 분의 답변을 확인하는 건 질문자의 예의니까요.

 

해명 2. 많은 분들이 지적하신 "정신병 운운" 인격모독 건 해명 드려요. (사죄가 아닙니다.)

본문에도 밝혔습니다. 절대 인신공격 의도가 없습니다. 오히려, 정신병에 대한 몇몇분의 이해를 넓혀 주시기 바랍니다. 그 분들도 분명 도시에 살아가는 현대인의 대다수가 크던 작던 정신질환에 시달리고 있다는 사실은 숙지하고 계실 것입니다. (정신건강에 논의 자체에 대해 Taboo시 화 하는 고정관념은 빨리 사라져야죠.) 제 자신도분명 크건 작건 어떠한 종류의 정신질환이 있을 것입니다. 일정수준의 자각하지 못하는 타입의 정신질환말입니다. 

현대인의 정신질환 분포에 대한 자료 출처:http://news.sookmyung.ac.kr/news/articleView.html?idxno=1963

 

분명 그 분을 미친 놈이라 비방하고나 빨리 병이나 고치라고 조소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제가 드린 질문의 대부분은 사실관계에 대한 은닉/왜곡/변형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견해차의 관점에서 인정될 수 없는 것이죠. 예를 들어, 파인애플을 가리키며 바나나라고 주장한다면? 이건 언어에 대한 사회계약적 관점 혹은 식물 육종학적인 관점에서 견해의 차이로 용납될 순 없을 것이지요. 그게 소수자 발언 권리로 받아들려지면 엄청난 사회 혼란을 야기하니까요. 대신에, 저 파인애플이 잘 익었다, 아니다, 설익었다. 는 견해의 차이가 존중되어야 하고, 소수자 발언권도 참작되어야 겠지요.

제 질문 중, 종북에 관한 3가지 질문은 견해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질문에 긍정한다고 해서 종북으로까지 볼 수 있느냐 하는 것...논쟁의 여지가 있지요. 다시말해, 김일성은 민족의 영웅이고, 북한주민/탈북자 재송환 인권유린 문제는 내정간섭이며, 또 북한 3대 권력세습이 뭐 어때서?...라는 답변이 있다고 해서, 이걸 북한 지령에 따르는 자로 볼 것이냐는 논쟁점이 있는 거죠. 그래서 별도로 질문 드린거구요. 혹시라도 모두 부정하신다면 그나마 종북 혐의는 씻어낼 순 있으니까요.

다시 강조하여 말씀드립니다. 그 외의 것은 밝혀 드린바와 같이, 어디까지나 사실관계의 왜곡 부문에 관련한 것 이었습니다. 여러 차례 반복되는 형식으로요. 그리고 그것이 타의나 실수에 의한 것이 아니었음을 이 후 글에서 직접 밝혀주셨구요. 

이렇다면 자의에 의해 사실관계를 왜곡한 채 논리적 체계를 구성하고, 확신하고, 주위사람들에게 그 비합리적 논리체계를 열성적으로 배포하고 있다면, 분명Delusion의 징후입니다. 맞습니까?

 

해명3. 저의 6개의 질문 중 이 후 그분의 글에서 NLL관련된 단 1개의 답변만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마저도 또 사실관계 왜곡이 일어났어요.

 

발췌 : 남북 양측에 자제를 요청하는 일종의 권유사항입니다. NLL 을 technical separation line 이라고 하지 않고 practical separation line (현실적인 분계선)이라고 조심스럽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유엔사 입장은 남북간의 물리적 충돌직후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된 상황에서 일종의 정치적 제스처로서 발표되었습니다. 정치적 입장이란 상황에 따라 표현이 달라질수 있는 가변적인 것 입니다.

남북 양측에 자제를 요청하는 권유사항이라고 하였지요? 우선 해당 인용문 자체에남한에 대해 자제를 요청하는 부분이 없습니다. 당연하죠. 해당 회담은 남한이 참여하지 않은, UN사와 북한 대표자간의 양자 회담이었으니까요. 말씀드렸죠? 근거가 없으면 판타지 소설이라고요. UN사에서 남한 측에 무력 대응 자제를 요청한 구문 있으면 여러분께 입증해 주세요. 그 어느 출처자료에서건 말입니다. (북한 로동방송은 빼고요.) 

그리고 Practical 단어의 해석부분도 문제지요. 번역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조심스럽게???!!!! 권고한 것이다.”라고 주석을 주셨어요.Stressed 라는 단어의 뜻이 어떻게 “조심스럽게 권고하다.”라고 해석이 되죠? 그 어느 문맥에서건 말입니다.그리고 스스로 말씀하셨듯이 Technical separation line이라는 단어 자체가 없었음에도, 그게 아니므로 현실적인(사실적인) 분계선은 강조 통고는 별의미가 없다고했네요. 그리고 세상에 현실적인(사실적인) 분계선이라는 표현이 어떻게 조심스러운표현이 될 수 있지요? 제가 이미 말씀 드렸어요. Delusion 은 명료한 반대사실 질문에 대해 난잡하고 억지스런 답변을 하게 된다고요.


참조 : 형용사 Practical에 대해 어처구니 없는 번역/의역 주장이 있을까봐 Naver사전 내용을 첨부합니다.

 

Practical 형용사

1.CONNECTED WITH REAL THINGS | 현실[실질/실제]적인   theoretical

to have gained practical experience of the work

실제적인 업무 경험을 얻었다

practical advice/help/support 

현실적인 충고/실질적인 도움/지원

출처 : http://endic.naver.com/enkrEntry.nhn?entryId=396444cafdbb4915932c2597f9861840

  

위와 같이 벌써 2~3개의 새로운 명백한 사실관계 왜곡이 있었지요? 이거 저는Delusion 증상으로 봅니다. 그리고 여러분께 저 사람 미쳤어요. 라고 말한게 아니라, 여러분의 어떻게 판단하시는 지 문의를 드린 거지요. 이래도 제가 인신공격을 한 것인가요? 다시 한번 밝혀드립니다. 인신공격의도 없습니다. 오죽하면 그분 닉네임도 거론 안하고 글을 쓰겠습니까. 그 분이 싫으면 답변 안하면 그만이니까.

 

그리고 그 분께 나머지 질문 5개 + 대북관 질문 3개에 답변이 아직 없었음을 말씀드리며, 적시된 새로운 사실관계 왜곡건도 재 해명하실 수 있으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어머나 세상에!!! 제가 인용했던 NLL관련 영문 기사가 악성코드 유포 주소로 아예 접근이 막혀버렸네요. 어떻게 이럴 수 있죠? 불과 19시간 전엔 잘 접속이 되었었는데요. http://www.fas.org/news/dprk/1999/990611-dprk-usfk.htm

어떻게 이럴 수 있죠?

 

여하튼, 대체되는 같은 내용의 다른 출처를 첨부합니다.

다른 출처 : http://www.dtic.mil/cgi-bin/GetTRDoc?AD=ADA500904

이것 마저 19시간만에 막혀버리면 안될 텐대요.

 

끝으로, 그 분께서 명료한 답변 및 논파를 해주시어, 제 숨겨진 정신질환이 의심병이었음이 밝혀지면서 모든 게 끝난다면 차라리 속편할 것 같아요. 

제 의무감도 두뇌의 한계도 여기까지입니다. 아니 그보단, 여러분의 현명한 판단이 있을 것임을 더 신뢰하기 때문 입니다. 

모쪼록 성에 차는 해명이었으면 합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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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아프리카  |  2013-01-05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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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님 해명 잘 읽었습니다. 미국의 역사학자 호프스태트는 종말론자를 편집증이라고 하긴 했지만 사회적/정치적 분석을 정신병의 일종으로 몰아부치는 것은 좋은 태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저는 님의 반론보다는 클립보드님의 이전 글과 인용된 링크들이 여전히 훨씬 더 설득력이 있다고 봅니다. 생각이 다르다고 해서 사전적인 정의나 찾아가지고 상대방을 범주화시키는 것은 인식공격의 일종입니다. 님이 아니라고 주장하신다면 ad hominem argurments라는 정의를 찾아 보시죠. 클립보드님의 NLL의 주장의 부당성에 주장에 촛점을 맞춰야지 그 주장을 하는 사람에 공격의 화살을 두는 것은 인신공격적인 주장들이라는 것이죠. 그래도 나름대로 조심스런 해명을 하시니 님의 \"인격\"을 높이 삽니다.

그리고 정신적 장애 문제와 관련하여 다이어스포라님과 클립보드님 중 누가 더 극단적으로 서로에게 반응했는가는 다른 분들이 잘 아실 겁니다. 님처럼 다시는 글을 안쓰겠다 등등은 아무도 괘의치 않습니다. 그냥 사라지면 되는 일입니다.

다이어스포라  |  2013-01-0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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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다와 틀리다를 확실히 구분하셔야 합니다. 내 의견과 다른 것하고, 사실관계와 전혀 틀린 것하고 구별되어야 해요. 특히나, 그런 오류/왜곡이 최근 5개 정도의 글에서 전방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면 그 논리체계적 결함 징후로 봐야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논의가 절대 Taboo가 되어선 안된다는 것은 본문에서 길게 설명했네요. 인신공격이 아니라고 길게 길게 해명 드렸음에도, 인신공격이라 하시니 해명이 되진 않았나보군요. 제 부덕의 소치입니다.

내사랑아프리카  |  2013-01-06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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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제기한 NLL은 나름대로 토론의 가치가 있는것 같지만 다른 항목들은 별로였어요. 논리체계적 결함 징후가 전방위적으로 나타났다? 그럼 다시 한번 올려 보시죠. 누가 정신질환을 타부시한다 했나요? 전혀 적용가능하지 않은 상황에서 이것을 끌어오신 다이어님이 문제져.

이제 다이어스포라님이 그럼 논의될만한 이슈를 갖고 나오시면 좋겠네요. 다시는 안쓴다하지 마시고요. 글쓰는 것 쉽지 않거든요. 전방위적으로 논리가 튼튼한 님의 글의 예시를 좀 봅시다. 옛날에도 흑장미라는 분이 님처럼 단정적인 글을 퍼와서 열등감 운운한 적이 있다가 사라진 적이 있습니다. 다이어님은 그렇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윤기섭  |  2013-01-06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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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스포라씨는 별 신빙성도 없는 전문가도 아닌 대학 신문기자가 쓴 자료 하나 덜렁 들고 나와서 "여러분 이나 나나 모두 자각하지 못하는 정신병이 있을 것"이라고 하는데...

그러다면 말이외다, 내가 예를 들어 "인간들은 모두 무의식적으로 오이디프스 컴플렉스가 있으므로 다이어스포라씨는 아비를 죽이고 어미와 붙어 먹을 가능성이 농후한 인간이다" 라고 한다면 기분 좋겠수? 그렇게 말해놓고 "심리학에서 말하는 일반적 이야기"라고 눙치면 이해 하겠수?

누구라고 적시는 하지 않았지만 글을 읽어보면 클립보드님이 올린 NLL에 관한 것이라는 건 뻔한 사실인데 논점을 벗어나 정신병운운 한다면 그게 제대로 토론일지 잘 생각해 보시구려. 사설 길게 늘어 놓는다고 해명이 되는건 아니고 부덕이 문제가 아니라 진정성 문제겠지요.


다이어스포라  |  2013-01-0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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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정신질환의 평생 유병율 27%
죄송합니다. 대다수를 상당수로 정정합니다. 그러나 논의에 큰 영향은 주지 않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4명 중 1명 이상이니까. 이 게시판에 Random으로 모인 그분, 저, 아프리카님, 윤기섭님 중 1명이 감춰진 정신질환이 있다고 해서 전혀 이상할 것이 없다는 것이죠.

출처 http://www.index.go.kr/egams/stts/jsp/potal/stts/PO_STTS_IdxMain.jsp?idx_cd=1441

자꾸 인신공격이라시길래 그 분 좋은 점도 평가해 봅니다.

그 분은 일단 언변이 무척 유려합니다. 그리고 독자에 다가가는 것이 매우 친근하고 거리낌없습니다. 글 소재의 사실관계 왜곡/변형 만 제외한 채, 글 구조의 전개만 따진다면 결론도 타당하고요 (결론의 위험성과 합리성은 제외하고요). 사실 그래서 더 저는 염려스럽고 근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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