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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빙판길 주행
작성자 와치독     게시물번호 8273 작성일 2015-08-08 16:46 조회수 2598


올 여름 난폭했던 여름 날씨 때문인지 겨울도 만만찮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윈터 타이어가 아직 1-2 씨즌은 더 쓸 수 있을 것 같지만 차를 새로 사야할 것 같아 이것저것 알아보다 1010tires 라는 곳을 찾았습니다. 제품별로 customer review와 rating이 있어서 유용하네요.

비디오를 보면서 느낀 거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의 운전습관을 보면 어떤 위험한 상황이 눈앞에 멀리서 보여도 멈추거나 감속을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로드 컨디션이 좋을 때는 일반적으로 앞차와 4초 정도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안전한데, 겨울에는 6초 이상으로 늘여야 합니다 - 예전에 회사에서 defensive driving technique 배울 때 들은 겁니다. 

신호등이 파란불로 바뀌더라도 신호를 놓쳤거나 노란불을 무시하고 들이대는 차들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왼쪽을 먼저 살피고 출발해야 합니다.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정말 불가피한 경우거나 통행량이 거의 없는 경우를 빼고는 조금 돌아가더라도 비보호 좌회전 영역을 피합니다. 좌회전을 해서 절약하는 시간이 1-2분 될 지 모르지만, 목숨을 위협할 수 있는 사고가 날 수 있는 위험을 비용으로 생각해 보면 1-2분 시간 아끼는 게 너무 하찮기 때문이거든요. 좌회전을 안 하는 것이 traffic flow에도 좋고, 안전합니다.

아, 그리고 가끔 passenger 좌석에 앉으면서 벨트를 안 매는 사람들이 있는데 만약 교통사고가 나서 상해를 입으면 모두 운전자 책임이 되는 것도 알아두시길... 저는 가까운 친지라도 벨트 안 매면 승차거부하는데, 처음에 좀 싫은 소리 듣지만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면 변화에 익숙해집니다. 그럼 안전운전 하시고, 겨울 타이어는 쌀 때 미리 사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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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팀  |  2015-08-0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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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날은 외출을 하지 않거나 꼭 중요한 일이라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것이 상책입니다. 내가 아무리 조심해도 남의 과실로 사고가 나서 내가 다칠 가능성도 높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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