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세대와 차 세대를 위하여 밴쿠버 한인 이민 일세들이 하신일을 무궁화재단/밴쿠버 한인장학재단 오유순 이사장님께서 발표 토의 내용을 아래에 기재 합니다.
오유순 Eunice Oh
2015년 5월 8일 금요일
안녕하세요? 캐나다 각 지역에서 우리 한인 동포 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계시는 훌륭한 어르신들 만나 뵙게 되어 참 반갑습니다. 이 역사적인 행사를 성공적으로 주관하시느라 불철주야 수고해 주신 조현주 박사님, 연아마틴 상원의원님과 강대욱 칼가리 노인회 회장님, 김수근 칼가리 한인회 회장님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께심심한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렇게 귀한 자리에 부족한 저를 초대해 주셔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나이 들어 가면서 어떻게 살아야 보람차고 후회없는 삶을 살 수 있을가 하고 고민을 많이 하게 됩니다. 이 고민을 우리 모두 함께 연구해 보자는 의미로 조현주 박사님과 관계자들께서 이 행사를 개최하신것 아닌가 생각이 들었 습니다.
인 생 열 차
누가 말하기를 우리의 인생은 언제 하차할지 모르는 기차여행과 같다고 합니다. 이 멋진 여행의 미스터리는 우리가 어느 역에서 언제 내릴지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차에서 내려야 할 시간이 되었을 때, 인생이라는 기차를 타고 계속 여행할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기억들을 남기고 여행이 좀 더 편안할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우리는 최선을 다해 살아가야 하겠다고 합니다.
인생 80년 동안
통계자료에 의하면 사람이 80세 동안 살면
o26년 간은 일하면서
o23년간은 잠자면서
o6년간은 식사하면서
o6년간은 기다리면서
o10년간은 TV보면서 보낸다고 합니다.
기쁨으로 보내는 시간은 22시간 3분간이라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껄껄껄
하면서
이 세상을 떠난다고 하지요?
베풀껄, 참을껄, 즐길껄
오늘 저를 이 자리에 초청해주신 이유는 제가 현재 밴쿠버에서 ‘밴쿠버 무궁화
재단’과 ‘밴쿠버 한인장학재단’ 이사장직을 맡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이 두 단체가 오늘의 제목 ‘우리 세대와 차세대를 위하여 한인 시니어들은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한가지 답이 되지 않을가
하여 이 시간에는 두 단체의 활동에 대해 간략하게나마 소개 해 드리겠습니다.
이 두 단체는 모두 캐나다 국세청에 비영리 채리티(Charity) 단체로 등록이 된 단체입니다. 그래서 모든 후원금에 대해서 택스혜택 영수증을 발급하고 있습니다.
무궁화재단의 활동
노인들을 위한
봉사
* 밴쿠버 한인 양로원 건립 준비
* 밴쿠버 코리아 센타 건립 준비
* 기금모금을 하여 필요한 단체들을 후원
무궁화 재단, 천재 지변 피해자 구호금 전달
그 동안 무궁화재단에서 모금하여 캐나다 적십자사를 통해 재난을 당한 피해자들에게 전달한 구호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이티 강진 피해자에게 구호금 전달
$12만 5,006.66 (캐나다정부 매칭펀드 포함)
*일본쓰나미 피해자 구호금 전달$14,843.69
*필리핀 지진 피해자 구호금 전달 $ 40,301.85
*네팔 지진피해자 구호금 전달 $90,127.00(캐나다정부 매칭펀드 포함)
‘밴쿠버 한인장학재단’은
우리 한인 차세대 들이 성공하여 장차 한인 사회와 캐나다 사회를 위해 크게 공헌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단체 입니다.
한인 장학재단은 1999년에 창립된 이후 지금까지 584 명의 장학생들 에게
65만 5천6백달라의 장학금을 수여하였 습니다.올해(2015년도)에는 35명의 장학생들에게 $55,000의 장학금이 지급될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아는 것처럼 우리가 살고 있는 캐나다는 축복받은 나라입니다. 그러나 이런 축복은 가만히 앉아 기다리고 있을 때에 찾아오지 않습니다.
우리 한인동포사회의 더 좋은 미래를 만들려는 꿈을 가지고 꾸준한 노력을 경주할 때 그 축복은 우리의 것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우리 대한민국민족은 세계 어느 민족 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한국인들은 부지런하고 교육열이 탁월한 민족입니다
서로 돕고 화합하면서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때 우리는 캐나다 사회에서 모범 민족사회 로 지도역할을 하면서 뿌리내려 나갈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