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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단풍개..
작성자 낚시가좋아     게시물번호 8924 작성일 2016-03-05 20:17 조회수 1172
작은 시골개가 오늘도 징징거린다 
제때 밥달다고 조금더 놀아달라고 
지가 언제 잡혀먹힐지도 모르고 징징거린다 
단풍개는 오늘도 드라이브를 한다 
알아서 놀아주고 알아서 밥주고 
복날을 모르는 단풍개는 자기가 잘난줄알고 
열린 창문에 대가리 내밀고 바람을 즐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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