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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무지하고 단순한 국민인가요?
작성자 huj47687559     게시물번호 9226 작성일 2016-07-12 06:32 조회수 2642

저는 "나는 왜 나향욱 씨 변호에 나섰는가.."라는 글에 댓글을 달았다가 댓글로는 글의 분량이 있고,

혹여 댓글만으로 사장되고 싶지않아 이렇게 지면을 할애하여 '한국인'으로 저의 의견을  올림니다. 


":한국인들은 '놀잇감을 주면 하루종일 거기에 매달려 다른 생각을 안 하는 단순한 개'였고 지금도 그러기에

'나향욱'이라는 놀잇감을 물고 매달리는 것은 한국인들이 그 쪽빨이(세지마 료지)가 말한 것을 인정하는 것이다"는

것이 "나는 왜 나향욱 씨 변호에 나섰는가.."라는 글의 요지인 것으로 저로서는 이해됩니다.


'놀잇감을 주면 하루종일 거기에 매달려 다른 생각을 안 하는 단순한 개' 같은 사람이 있다고 단정하여 가정한다면,

한국인들만 그럴까요? 한국인들만 그렇다는 것은 지나친 비약입니다. 그런것 처럼 보이는 것은 요즘 메스

미디어의 비약적인 발달로 그 속도와 대상이 바뀌는 주기와 종류가 더욱 다양해 졌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인간이 가지는 배설 욕구의 하나인지도 모릅니다. 이것은 단지 한국인들만 그런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한국인이기에 한국인들의 면면과 그런 성향을 다른 나라 사람들 보다 더 많이 알고 있는 것 뿐입니다.


워낙 쪽빨이들에게 다 털리고 한국전쟁으로 인해 전국이 폐허가 된 바닥에서 출발하여 짧은 기간에

이만한 사회 발전을 이루다 보니 수많은 사회충돌이 있었고, 많은 정치집단과 재벌들에게 대다수 한국인들이 농락

당했고, 그것 역시 진행형이지만 그 쪽빨이가 말한 '한국인은 놀잇감을 주면 그것만 쫓는 개와 같다'고 결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 비유는 반인류적이기도 합니다. 개가 사람이 던지는 공 등을 반사적으로 쫓는 것은

개의 조상으로 부터 내려오는 야생의 사냥 본능에서 오는 유전적 형질의 한 반향일 뿐입니다.

그것을 만물의 영장인 인간의 '대중적 비판'과 동일하게 말하고, 한국인만이 유독 그러하다고 단정하는 것은

비논리적이고 근거가 전무한 수많은 망언 중의 한 유형일 뿐입니다.    


한국인들이 특별히 다른 민족에 비해 단순하거나 성급하지도 않습니다.

만약 그렇게 비추어 졌다면, 그것은 역사에 비추인 잠깐의 시기이고 조정기의 여느 사회와 민족에게서

흔히 있을 수 있는 과도기나 변화기의 한 시기 일 뿐이며, 일제 강점기 시기에 조작된 민족 말살 정책의

한 잔상 일 뿐입니다.


미국이나 유럽인들은 느긋한 민족성이기에 '빨리빨리' 보다 앞서는 패스트푸드 즉 햄버거 등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것일까요? 그 빠르게 나오는 햄버거를 차에서 받아가는 문화가 우리의 '빨리빨리'문화 보다 느리다고 생각하십니까?

제가 보기에 '빨리빨리'와 '햄버거' 문화는 표현 방식의 차이 일 뿐, 인간이 빠르고 신속한 것을 찾는 속성은

 같은 것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일부 한국인들은 미국의 햄버거 드라이버 쓰루 보다 한참 느린,

우리의 '빨리빨리' 국민성을 앞장서서 폄하하고 다닙니다.

자기만은 '여느 천한 한국인들과 같이 경박하지 않다'고 말하고 싶은 것이겠죠.

느긋하다고 자부하는 그 역시 앵글로 색슨족 뒤에서 스피커에 주문을 하고 드라이브 쓰루에서

고작 햄버거 하나 3분만에 달랑 받아 들고 가면서, 5분만에 나오는 라면도 못 기다리며 '지랄'한다고 떠들죠.

우리 한국민이 진정 '빨리빨리'만 찾는 '냄비 근성'이라면 십 수간을 끊여 먹는 '곰국(탕) 종류의  문화'는

벌써 자취를 감추어야 했습니다. 어느나라 국민이 한끼 음식를 십수 시간을 끊여 준비해 먹습니까?

일본이 '라멘' 국물을 닭뼈,소뼈를 별개로 혹은 돼지고기를 함께 5시간 정도 끊여 진국을 내지만,

우리의 곰국 등에 비하면 시간도 짧고 그 역사도 길어야 100년 정도로 짧습니다.


우리가 칼라렌즈를 억지로 쑤셔 넣고,  금발로 염색을 하고 키 높이 깔창을 끼고, 턱을 깎고,

코를 높게 만들고, 한국인으로서의 뿌리를 부정한다고 앵글로 색슨족이 될 수는 없습니다.

얼마전 영국 수상은 제국 열강시대에 자행한 아프리카에 대한 그들의 잔인한 만행에 대해 사과를 하기도 했습니다.

당시의 상황은 마치 30대의 건장한 남성들이 서로 경쟁하며 유치원생을 힘으로 제압했던 그런 졸열한 작태였습니다.


캐나다의 역사가 짧다고, 미국의 역사가 미천하다고 우리가 무시를 하지않습니다.

한국인 즉 배달민족의 역사는 무려 5천년에 달하고 있습니다.

물론 쪽빠리들은 자기 역사가 우리 보다 미천하니 우리의 고조선 역사를 전설로 치부하거나 아예 부정을 하고 ,

일부 몰지각한 한국인들(개신교로 보도 됨)은 일제 조선총독부에 의해 왜곡된 것 '고조선과 단군은 전설이고

지어낸 이야기다 ' 그러므로 '전설속 단군 동상은 우상 숭배'라고 단군상을 훼손하고 때려 부수기도 했습니다. 


'임나 일본부설'이라고 일본은 낙동강 유역에 유일하게 앞선 '철기 문화'로 강력한 세력을 형성했던 가야국이

일본 본토의 세력이 4세기경 한반도에 주둔했던 흔적이고, 그 영역을 전라도 중부지역까지 확장 했다는

억지 주장을 고수 하다가, 오래 전에 한일 양국의 역사 학자들이 공식적으로 '임나 일본부설은 존재하지 않았다'라고

공개 발표를 했슴에도 이 '임나 일본부설'을 아직도 술 마시면서 소리치며 주장하는 한국인들이 더러들 있죠?

'임나 일본부설'은 ' 일본의 야마토왜가 4세기 후반에 한반도 남부지역에 진출하여 백제·신라·가야를 지배하고,

특히 가야에는 '일본부'라는 기관을 두어 6세기 중엽까지 직접 지배하였다는 설'로

역시 일제가 '한국을 자국의 보호 받아야 할 식민지의의 나라'로 격하 시킬 목적으로 임진왜란 이후

일본에서 일부 주장하던 것을 조선총독부가 치밀하게 조작한 또 하나의 한국민 말살 정책이었습니다. 

이렇게 우리는 일본의 철저한 민족 말살 정책의 피해자이면서 그일제가 치졸하게 쳐 놓은 덫에 걸리고도

그 실체를 파악하지 못하고 그것을 한국인의 특성으로 돌리는 오류를 범하고 있습니다. 

일본 제국주의자들, 그들이 바라던 '이등 국민 근성' 그대로 말입니다.


최소한 임진왜란 전 까지는 한반도의 우리가 그들의 정치,경제,문화 그리고 종교 등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는 거의 '사제지간(1~3세기 간극)'이라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물론 우리도 중국을 통해 '형제지간(0~2세기 간극)'의 정도는 많이 보고 배웠죠.

우리 민족이 반만년 동안 타 민족을 식민지로 삼고 수탈 한 역사가 언제 있었습니까?.

일본, 영국, 프랑스, 포르투칼 그리고 스페인과 같이 한 민족을 말살(잉카제국)하고

나라를 통째로 뺃은 적이 있었나요? 

한국인은 베트남 전쟁 중에 저지른 한국군의 만행 이외에 타 민족을 잔인하게 유린한 적이 없었습니다.

같은 민족끼리 치고 박고 한 것이야 여느나라와 마찬가지이니 따로 이야기 할 필요가 없겠습니다. 


하여 적어도 자신이 지식인 이라고 생각하거나 자만한다면, 그 대안을 제시하여 자신 보다 덜 배운

같은 동족을 어디에도 내 놓아도 자랑스러운 동족이 될 수 있도록 상호 윈윈하는 방향으로 정진해야 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다수의 한국인이 존경하는 세종을 폄하 할 의도로 생소한 '이막동'이라는 세종의 태명 까지 동원하여

자신의 디테일한 지식의 정도를 뽐내고 '훈민정음'의 정체성 까지도 훼손하려는 의도가 상당히 걱정스럽습니다.

참 '나향욱 스럽다''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초록이 동색이라 그를 변론한다면 할 말은 없습니다.


또 "나는 왜 나향욱 씨 변호에 나섰는가.."라는 글쓴 분의 지난 글 중에 '베트남 전쟁(1964-1973, 9년 전쟁) 중

한국군(약 32만명 참전)이 약 9,000명(베트남 정부 추정)에 달하는 민간인을 학살하고,

부녀자를 강간한 사실에 대한 우리정부와 각 대통령들의 사과가 일본의 과거 식민지 지배에 대한 아베의 사과에

미흡하다'는 취지의 글을 잠시 들여다 보았습니다.

물론 우리군의 베트남 전쟁 중의 만행은 지탄 받아 마땅하고 그에 대한 사과와 배상 등이 보다 강도 높게

이행되어야 합니다. 다행히 미진하게라도 이행이 되고 있고 속도가 붙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본인의 조선에 대한 실질적인 50년 식민지 지배와 수탈이 어떻게 베트남 9년 전쟁과 비교 될 수 있습니까?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도대체 이 분이 한국인인지 '혐한 일본 극우 보수'인지 구분이 가질 않습니다?

아~ 캐나다 시민권자 이신가요? 그래도 공정하고 공평해야 하지않을까요?


1897년 고종은 조선의 국호를  '대한제국'으로 바꾸고, 대한제국을 수립함과 동시에

대한제국의 1대 황제가 됩니다. (경술국치가 1910년이기에 '조선 강점기'가 아닌 '한국 강점기'입니다.)

일본 제국은 식민지를 정당화 하기위해서 자국과 동격인 대한제국을 인정하려 하지않고,

지난날 임재왜란과 병자호란 7년간에 보여준 나약한(보호 받아야 할) '조선'을 강조하고자 하였습니다.

제국시대에 이렇게 영국, 프랑스, 스페인, 미국과 일본은 서로의 식민지를 인정하기로 야합을 하였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이야기 전개상 일본 제국시대의 한국 강점기 35년 간의 한국에 대한 수탈을 간략하게 수치로만

요약해 봤습니다. (인터넷 자료를 참고 했습니다.)

일제 강점기에 징용, 징병된 한국인이 통계상 약 5백만 명, 국내 징용 약 4백 15만명, 일본 등 국외징용 약 72만명.

댐 공사장, 광산, 비행장, 도로, 철도건설 등에 이른바'성전(성스런 전쟁수행)' 이란 구실로 투입된 수는

1939년 부터 1944년 사이에 약 72만명.

여자위안부 24만명(일본군 통계수치), 한국통계 약43만명, 사망자는 군대 징용으로 238만명,

일반 징용으로 53만명,전쟁 여자위안부로 23망명 도합 324만명이 억울하게 죽임을 당함.

또 관동대지진으로 조선인 약 2만3천58명이 억울하게 대부분 일본인에게 맞아 죽고,

우키시마호 폭침사건으로 9천명 수장 당함.

일제 강점기 약 36년간  미곡수탈(식량수탈) 총독부자료는 450만톤,  실제는 850만톤(현재 한국 쌀생산량이  2011년

150만톤 임)이였고, 주요 광물자원은 물론하고 수저 하나까지 모조리 징발했으며 문화재 약35,680점을 약탈해

갔슴. 우리 민족문화를 말살 했슴. 전 토지의 65% 수탈  함. 전 한국인을 일왕에게 매일 아침 충성맹세를 강제로 시킴.

전 한국인 성과 이름을 일본 성과 이름으로 강제 개명 하게 함. 

일본인과 일본 정부의 잔혹한 인적,물적,정신적 그리고 민족적 정체성의 수탈과 현재까지 진행형인

그들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 동해의 일본해 주장 등을 어찌 몇 글자로 설명이 가능 할까요?


한국에서 중학교 혹은 고등학교만 나와도 알 수 있는 이런 사실을 익히 알고 있는 한국인이,

혹은 한국계 캐나다 시민이 특히 조선시대부터 한국을 보는 시각이 '일본 극우 혐한 보수주의자' 보다 더 심하게

한국을 폄하하고 사실을 굳이 왜곡하며, 부정적인 부분을 강조하여 주장하는 특별한 이유라도 있는 지 묻고 싶습니다.

이렇게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한국과 한국민들의 면면을 앞장서서 목청껏 폄하하고 왜곡하는 이유가 뭔가요?

보통 외쿡~에 나가면 다소라도 애국자가 되는 것이 보통 사람들의 상식 아닌가요?

저도 50대 초반이지만 정말이지 요즘 젊은 사람들 말대로 '50대 이상의 사람들이 다 죽고 나서야

한국과 한국인의 정체성이 확립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한국이 옛날도 지금도 신분제 사회라고 단언하는 것도 모순이 있습니다.

옛날도 지금도 신분제가 고착되어 가는 진행형 사회라는 것에는 다소 공감은 하지만 말입니다.

조선의 과거제도는 우리나라가 고착된 신분사회가 아니었슴을 보여주는 단적인 증거이고 이순신 장군 역시

과거시험을 늦은 32세에 치루고 말단 군관(초급 장교)으로 시작하여 자력(전시의 특수 상황과 영의정 유성룡의

천거도 있었지만)으로 49세에 현재의 장관급인 삼도수군 통제사가 되었습니다.

이것은 조선시대가 신분이 고착된 사회는 아니었다는 증거이며 무려 400년 전의 일입니다.

조선의 신분제도는 인도의 고착된 카스트제도와는 분명히 다릅니다.

심지어는 조선 후기에는 양반이라는 신분을 돈으로 사고 팔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이 신분제 고착의 진행이 기존 기득권층의 정의롭지 못한 정경유착, 대물림 등의 부당하고 졸열한  

수단과 방법이 총 동원되면서 그 속도가 더 빨라지고, 일부 고착되어지려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심지어는 현대자동차나 지하철 직원이 퇴사하면서 자신의 자식을 대체하는 신분 고착이 자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조선시대에 비해 국민들의 교육수준은 놀랍도록 높아졌고(20~30 대졸자 세계 1위, 20~60대 대졸자

캐나다 다음으로 2위, 2014년 통계), 더욱 높아지고 그 만큼 사회의식도 높아지고 있는 중입니다.

'한류'는 이런 한국인의 훌륭한 인적 자원과 우수한 민족성을  바탕으로 도출되는 우리 민족의 정통성의 일부이며,

일제 강점기에 강제로 말살되었던 우리 민족성의 복원 결과물 중 일부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해방 전후로 독일과 프랑스와 같이 한국에 정의로움이 정착되지 못하고 그 골든 타임도 소실되어 졌지만,

한국인의 본 바탕에 면면이 흐르는 정의로움은 사회를 서서히 변화 시키고 있습니다.

비록 박정희는 '혈서'로 일왕에게 충성맹세를 하고도 요행히 국민을 기만 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나향욱'의 한마디 부당한 실언도 용납을 하지않는, 원래의 정의로운 국민성으로 빠르게 환원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조선시대에 당파싸움이 심해서~(조선이 망한 이유 중 하나를 말 할 때 이렇게 말 할 수 있겠지만)'

이 말을 바꾸어 말하면 그 시대에 '왕권 아래 활발한 토론 문화가 있었다'는 이야기이고 '다수 정당이 활발하게

정쟁을 벌였다'는 긍정적인 한국인의 위상 확립도 필요합니다.

이에 반하여 일본은 1192년 가마쿠라 막부 부터 쇼군 정치가 1862년 대정봉환까지 약 630년 정도 이어졌습니다.

당연히 당쟁이 있을 수가 없는 사회였습니다. 그러나 당시 고려는 1170년 무신란을 거쳐 1백년간의 무신정권이

전부였습니다.


우리 한국민들은 쪽빨이들에게 능욕을 당하면서 많은 우리의 민족문화가 계획적으로 말살, 왜곡된 상태에서

세계 이념전쟁이자 세계 3차대전에 버금가는 한국전쟁을 치루었던 시련이 많았던 민족 중 하나입니다.

예를 들자면 일본에 의해 왜곡된 우리의 장례 문화 중 '고려장'이 있습니다.

'고려시대 때 집안의 늙은 어버이를 내다 버리는 우리의 픙습'으로 알려진 것인데,

이 고려장은 조선총동부의 조작된 민족 문화 침탈과 왜곡의 일환인 것으로 사실은

내몽고 지역의 '기로국의 설화'이자, 이곳 사람들의 풍습이라고 전해집니다.      


혹은 우리도 미처 몰랐던 조선총독부에 의해 잔혹하고 치밀하게 말살되고 흩어진 민족의 정기와

분열된 이념을 이제는 추수리고 정리를 할 시점입니다.                                              

그들은 김구 같은 우직하고 정의로운 지식인들이 앞장서야 할 일입니다.

 박정희 같은 사악한 지식인들이 좋은 탈랜트를 가지고 한국인들의 아픈 상처를 손가락으로 짖이겨

아픔을 가중시키는 모양새는 보기에 염려스럽고 매우 불편합니다.


그리고 나향욱(전 2급 공무원 현재 파면으로 그가 주장한 개, 돼지 부류에 편입 됨)은 취중이 아니었습니다.

그저 몇 잔의 반주를 한 멀쩡한 상태에서 말한 자신의 본 생각이었고, 부장급의 기자들이 수 차례 그 진위를

확인하였지만 나향욱은 '끝내 자신의 의지를 수정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국민이 이런 '편협한 인성과 사고를 가진, 나중에는 비굴하고 치졸하기 까지한 자'를 비판하는 것은 정당한 것입니다.


지금의 한국인들을 그저 놀잇감을 가지고 노는 한심하고 무지하며 단순한 국민으로 매도하는 것은 매우 부당합니다.

오히려 다시금 정의로운 국민으로 거듭나고 있는 한국인들을 칭찬해야합니다.

더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었다면 세월호의 문제도 없었겠습니다.

오히려 정치집단이나 재벌들 혹은 일부 공무원 집단의 부정을 지적하였다면,

저는 저와 다소의 견해가 있더라도 반박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한국인들은 원래 흥(판소리 창)과 정(집들이 문화 등)이 많고, 청결(흰옷 즐겨입기)하며 

정의로운(침략 보다는 방어에 치중) 민족에 속합니다. 

일제 강점기 중에 조선총독부에 의해 강제로  말살 되어졌던 (예를 들어 택견 등) 

이런 우리 민족의 우수성을 우리는 다방면으로 복원해야합니다.


만약 '지식인이라고 자만'하며 자신이 누구를 변론하고자 스스로 나서기를 자청한다면,

그 사람이나 단체의 우선 순위는 결코 '나향욱'이나 공중 분해 된 '어버이연합' 등이 아니기를 바라고,

바라건대 '나향욱 같은 부류'의 지식인이 아니기를 바랍니다.


 
저 역시 횡설수설한 변론이었습니다.


자랑이 아니라 저는 평소 글을 잘 쓰지 않습니다. 이곳 자유계시판 역시 처음입니다.

문장력이 좋지도 않고 , 시간도 없고 그리고 특별히 나눌 넉넉한 지식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감히 지식인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일본학 석사도 아닌 학사 겨우 취득),

놀이감을 쫓다가 아뿔싸~ 하나 덥석 잡고 맹하게 침을 흘리는 그런 사람은 결코 아니며,

다수의 한국인이 저와 같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11           1
 
clipboard  |  2016-07-12 15:34         
0     0    

누가 여기에 그런 요지의 글을 썼나요? 인용하신 글 제목을 보니 제가 쓴 글 이야기 같은데..무슨 말씀을 하시는건지 저로서는 알 수가 없군요.

oz  |  2016-07-12 17:49         
0     0    

아무래도 비판하고 싶으신 글을 잘못 읽으신 듯 한대요?

huj47687559  |  2016-07-12 19:05         
0     0    

oz 님 어느 부분의 비판하고 싶은 글을 잘못 읽었는지 예시를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냥 한 줄로 비판의 오류를 잘못 릭은 듯 하다는 표현은 좀 그렇습니다.

huj47687559  |  2016-07-12 23:21         
0     0    

나는 님이 승낙을 한다면 아래의 3개의 글을 다음 아고라와 한국 정부 신문고 등에 올려
한국인들의 의견을 공개적으로 묻기를 제안합니다.

이미 복사는 해 놓았습니다.

15556(의 포스팅 글) "나는 왜 나향욱 씨 변호에 나섰는가.."
15497(의 포스팅 글) 우연히 만난 이막동 선생의 다른 면
15315(의 포스팅 글) 우리의 모국이 사죄해야 할 일

다음글 clipboard님의 요구에 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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