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 총리 첫 내각 회의…"美 무역전쟁·서부 불만·생활비 고통 해소..
(안영민 기자)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새 내각과 함께 첫 국무회의를 열고, 경제 불확실성 해소를 최우선 국정 과제로 제시했다. 미·중 무역 갈등 여파와 미국발 보호무역 강화 속에 캐나다 경제는 이미 수출 감소와 투자 이탈 조짐이 뚜렷해지고 있다...
기사 등록일: 2025-05-14
카니, "캐나다는 팔리지 않는다"… 트럼프에 2차 국빈 초청한 英에..
(안영민 기자)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최근 영국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2차 국빈 초청을 두고 "캐나다 국민들이 실망했다"고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냈다. 트럼프가 집권 이후 지속적으로 캐나다의 '51번째 주' 편입 가능성을 거론하고 있는 가..
캘거리 교통사고 사망자 급증에 대응 나선다 - 지난해 29명 사망,..
(박연희 기자) 캘거리 도시 위원회에서 운전자들의 과속을 줄이기 위한 지원에 추가로 100만 달러를 사용하는 것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하지만 일부 시의원들은 2024년에 캘거리 전역에서 교통사고로 29명이 사망한 것을 생각할 때, 행정팀에서 요청하..
카니, 美 트럼프 대항 '전열 재정비'… 외교·국방 핵심 대폭 물갈..
(안영민 기자) 마크 카니 총리가 13일 대대적인 내각 개편을 단행했다. 총 28명의 장관을 새로 임명하며, 전임 트뤼도 정부 시절 요직을 맡았던 중진 상당수를 제외했다. 특히 미국과의 통상·외교 라인에 대대적인 물갈이를 실시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
기사 등록일: 2025-05-13
캘거리, 에드먼튼 시장, “분리독립 강력 반대” 한 목소리 - 연방..
(서덕수 기자) 앨버타 양대도시 시장들이 분리독립 투표가 시행될 경우 지역경제 파탄위기를 우려하고 나섰다. 이들은 국가 통합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에 불필요한 갈등을 초래할 것이라며 강하게 반대했다. 에드먼튼 아마짓 소히 시장은 “우리 지역 경제는..
에드먼튼이 지향하는 미래 모습은? - 상공회의소, State of Our ..
(서덕수 기자) 지난 목요일 에드먼튼 상공회의소 (ECC)가 `State of Our City ‘행사를 개최하고 미래의 에드먼튼의 비전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일반 시민 누구에게나 개방된 이번 행사에는 약 700명 이상의 시민들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더..
카니 총리, 90일 만에 첫 개각 단행 - "트뤼도 색 지운다"… ..
(안영민 기자)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13일 첫 공식 개각을 단행한다. 총선 승리 90일 만이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번 개각이 전임자인 저스틴 트뤼도의 색채를 지우고 카니 총리 본인의 색깔을 드러내는 첫 시험대로 보고 있다. 캐나다 총리실 관계..
캘거리 부동산 중개인, 190만 달러 사기로 기소 - 조작된 서류..
(박연희 기자) 캘거리의 한 부동산 중개인이 16명으로부터 190만 달러 이상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은 지난해 여름 한 피해자가 부동산 중개인을 통해 1년간 8만 달러를 투자했으나, 투자 계약과 달리 아무런 돈을 받지 못했다고 신고한 뒤 이..
굴착기로 경찰 차량 5대 파손한 남성 - RCMP, 경찰 겨냥한 의..
(이남경 기자) 앨버타주 보니빌에서 도난당한 굴착기를 이용해 RCMP 순찰차 여러 대를 파손한 사건과 관련해, 61세 남성이 체포되어 다수의 혐의로 기소됐다. RCMP는 이번 사건을 경찰을 겨냥한 표적 공격으로 규정했다. 사건은 9일 저녁 7시경 발..
앨버타 분리론 두고 주민들 ‘엇갈린 민심’… "분리해야 살 길" v..
(안영민 기자) 앨버타주에서 ‘분리 독립’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보수 성향의 앨버타 공화당(전 버펄로당)이 최근 총선 이후 당원 수가 두 배로 증가하며 존재감을 키우는 가운데, 당 지도부는 “앨버타는 더 이상 연방의 부속물이 아니다”며 독립을 의제..
기사 등록일: 2025-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