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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매장에서 사기행각 벌인 ‘캘거리 여성’ 기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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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경찰이 25차례에 걸쳐 금융사기 행각을 벌인 34세의 캘거리 여성을 체포했다. 이 여성에게는 금융사기 및 신용카드법 위반 등의 혐의로 107개 항목에 걸쳐 기소됐다.
캘거리 경찰에 따르면 지난 5일 체포된 제인 엘리자베스 무어라는 여성은 2008년 4월 이래로 캘거리에서 25차례에 걸쳐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여성은 대형 매장에 들어가 매장 본사에서 파견된 직원이나 동일 회사 소속으로 다른 지역에서 근무하는 매장 매니저인 것처럼 행동하여 해당 매장 직원들의 신임을 얻은 뒤 본격적인 사기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매장 직원들이 그녀의 신분에 대한 의심을 풀고 나면 이 여성은 카운터로 가서 신용카드 시스템에 임의의 번호를 입력하면서 물품 대금을 입금하는 듯한 제스처를 취했다. 잠시 뒤 그녀는 매장에 자신이 신용카드 시스템에 입금한 금액에 상당하는 현금을 다시 돌려달라고 요구한 뒤 돈을 챙긴 뒤 사라졌다.
범인은 범행대상으로 물색한 대형매장들이 사용하는 신용카드 시스템에 정통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캘거리 경찰은 신용카드 시스템 사기관련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캘거리 범죄팀 전화번호 1-800-222-84). (이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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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09-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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