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남성의 상대적인 존재이며 이 지상의 모든생물 중 가장 아름답고 오묘하며 복잡다단성을 지닌 생명력의 근원이다.
평범한 여자 한사람을 놓고 볼때는 가장 미약하고 유혹의 존재이며 단순한 생활의 동반자가 될 것 같으나 이와 같은 생각을 다시한번 정리해서 여성을 볼 때는 놀라운 위대성을 지닌 존재가 바로 여성이다.
여성의 지구상 기원은 성경에 기록한대로 창세기 시절 아담이 이 세상의 주인공이 됐을 때 그가 너무 쓸쓸해서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한 후 그의 갈비뼈 하나를 취해서 여성을 만든 것이다.
비록 그의 남편 갈비뼈 한대로 탄생됐으나 그는 아담 앞에서 떳떳이 생의 동반자로 에덴동산에서 복된 생활을 누리다가 뱀의 꼬임에 넘어가 남편 아담을 다시 유혹시키는 맹꽁이 짓을 하는 것이다.
바로 창세기 시절부터 우리 여성들 시조인 이브가 남의말에 홀깃해서 그의 가장 가까운 남편에게 먼저 유혹의 손길을 뻗친 것이 오늘날 우리 여성에게 계속 내려오는 전래성이 돼서 여성은 맹꽁이가 되긴 했지만 남편을 주무를 수 있는 영향력을 가진 존재가 된 것이다.
아마도 이말이 유래되어서 “여편내 말 안듣는 남편있나?”고 남녀피차가 자문자답하는 말이 아닐까 한다.
그러나 이 여성은 대단히 기지가 있어 하나님으로부터 이 세상을 주관하라고 명령받은 남자를 요리할 수 있는 지혜를 가지고 있으며 또한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생명을 잉태하고 출산하는 위대하고도 절대적인 사명을 받은 것이 엄연한 사실이다.
여성이 지닌 잠재력을 지역사회나 국가에서 조리있게 무리하지 않은 차원에서 받아낼 때 그 여성의 섬세하고 끈질긴 힘은 과히 국력으로 도움이 될 것이다.
또 사회속에서는 묻혀질 수 있는 자신의 신분을 뚜렷이 뿌리 내릴 제1번지는 먼저 가정의 주인이 되는 것으로 본다. 가정이란 단위의 표현속에 아버지를 가장이라 한다.
때론 가장이 불성실하더라도 부가장(어머니 또는 아내)의 의식구조가 그 사회에 대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생활한다면 이런 가정은 조용히 국민의 몫을 감당하는 실력있는 국민이 되고 있는 실례를 많이 보고있다.
일찍이 세기의 바람둥이며 풍운아였던 인도네시아의 정치가 수카르노 대통령의 “여자를 보면 그 나라를 안다” 는 가히 바람둥이 경험자로서 뼈대있는 한마디를 기억해 볼 때 은밀한 곳에서, 나약한 처지에서, 한 단계 낮은 입장에서, 보호받는 위치에서 여성들이 사람을 만나며 대화하며 일하면서 내리는 결정속에는 원대한 포부를 지니고 있는 그 사회와 국가에게 말할 수 없는 공헌을 해 준다는 사실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때마침 5월에 어머니 날과 가정의 달이 있어서가 아니라 한가정, 사회, 국가가 편안하게 발전하려면 연약한 그 어머니인 한 여성이 자기 위치를 눈뜰 그 마음이 중요하다. 우리주변 어머니들에게 사랑과 정성을 갖자. 또 미래 어머니가 될 여성에게 관심과 배려를 갖자.
"모든 어머니를 사랑합니다.
여자는 사랑을 받지만 ‘어머니’의 정체성을 분명히 지닌 ‘어머니’께는 ‘사랑과 존경’을 드립니다!! "
그래서 ‘어머니’와 ‘여자’는 분명 다르다.

편집자 주 : 븐 글은 CN드림 4/30일자에 실렸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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