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재정 전문가는 유럽 보고서에서 드러난 세계 경제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투자자들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자산을 인출하고 있는 사태에 대해, 캐나다의 은행들은 안전하며 그 고객들의 자산은 잘 보호되어 있다고 말했다. 지난 수요일, 신용 평가 기관 Moody’s는 그리스 부채에 노출된 프랑스의 가장 큰 은행중 두 곳의 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Bloomberg의 보고서의 따르면, 아일랜드 은행들의 예금이 18개월간 40% 떨어지고, 그리스 은행들의 예금이 지난 1년간 19% 감소했다고 보고했다. 이렇게 대서양의 혼란이 큰 폭으로 주식들의 매각을 유도하고 있지만, 캐나다 은행에 저축 해놓은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일으킬 일은 없다. 캐나다 은행은 작은 하나의 가능성까지 막아 놓았으며, 예금을 받는 은행들은 자본과 중앙 은행으로 뒷받침 되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캐나다 은행에 예금된 자본들은 CDIC(Canadian Deposit Insurance Corp.)에 의해 일인당 10만불까지 보호 되어있다. 즉, CDIC의 회원인 은행에 저축된 개개인의 Chequing 및 Savings 계좌에 있는 자본과 기한이 5년 이내인 GIC(Guaranteed interest contract), 그리고 Money Order등은 보호되어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뮤츄얼 펀드, 장기 채권, 외화 계좌, 재무부 단기 증권등은 보호되지 않는다. 캐나다의 대부분의 은행들은 CDIC의 회원이며, 몇몇의 신용 조합이나 외국계 은행의 지점들은 CDIC에 의해 보호되지 않을 수 있다. (기자 이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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