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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 비타민제, 무조건 섭취는 위험
이스턴 핀란드 대학과 미네소타 대학의 공동연구가 흥미로운 결과를 밝혀냈다.
나이가 들수록 많은 사람들이 복합 비타민 등 다양한 건강 보충제를 섭취하고 있는 요즘, 여성의 경우에는 복합 비타민을 많이 섭취하면 할수록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일찍 사망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8,772명의 5,60대 미국 여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복합 비타민제를 섭취한 여성의 경우 일찍 사망할 확률이 2.4%나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Journal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게재된 이번 연구결과에 따르면 비타민 B6, 엽산, 철, 마그네슘, 아연, 구리 등이 함유된 비타민제를 섭취하는 경우에 이른 사망확률이 높다고 한다.
최근 이런 복합 비타민제의 섭취 이유가 부족한 영양소를 채우기 위한 것 보다는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아 과잉 영양 섭취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그 원인이라고 보고 있다.
연구진은 건강 보충제의 섭취와 사망 위험도는 철과 아주 밀접한 연관관계가 있으며 칼슘제의 과다섭취 또한 생명을 단축시키는 것으로 보고 있다.
연구진들은 무조건 많이 섭취하는 것이 절대 선이 아니라는 것을 이번 연구가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한다.
건강 보충제를 선택함에 있어서도 자신의 영양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한다. 과유불급이라는 사자성어가 이 상황을 가장 적절하게 설명하고 있는 것 같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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