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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기내, Wi-fi 시범 운영
항공기 운항에 지장을 준다는 이유로 기내에서 인터넷 사용이 금지되고 있는 것이 상식처럼 통하지만 사실상 미국의 경우에는 비행하는 항공기의 1/3은 기내에서 Wi-fi를 통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반면, 캐나다는 아직까지 기내에서 인터넷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최근 승객들의 요구가 거세지면서 캐나다 교통부가 기내에서 인터넷을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는지 시험 운영을 했다고 한다.
에어 캐나다 몬트리올, 토론토와 로스 앤젤레스 구간에 Wi-fi를 장착해 승객들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비행 안전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했다고 한다.
에어 캐나다에 따르면, 시험 비행기에 탑승한 승객들은 $10를 내고 Wi-fi에 접속했으며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한다.
반면, 비즈니스 승객들이 더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웨스트 젯은 기술적 가능성은 고려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항공기에 Wi-fi를 설치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캐나다 교통부는 언제까지 이 시험 운영을 계속할 지 밝히고 있지 않아 조만간 시행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교통부 관계자는 기기마다 다른 주파수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몇 번의 시험 운영으로 안전하다고 단정지을 수 없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공공장소에서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요즘 비행기 안에서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논리와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교통부의 주장이 대립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대세는 이미 기울어 진 것으로 보인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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