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는 광고지나 쿠폰북으로 소비자의 구매를 유도했던 방식이 스마트폰의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새로운 트렌드가 만들어져 가는 것으로 보인다. ShopWise, ShopCarch, RedFlagDeals와 같은 앱들은 스마트폰 유저가 위치해 있는 곳의 쇼핑 정보들을 띄워준다. 예를 들면, 쇼핑몰안을 구경하고 있을 때, 어떠한 상점들이 있는 지는 눈으로 확인할 수가 있지만, 실제로 그 상점들이 진행하고 있는 세일이나 이벤트들은 즉각 확인할 수가 없다. 하지만, 쇼핑앱들은 이렇게 겉으로 드러나 있는 이벤트들 뿐만 아니라 그렇지 않은 이벤트들도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게다가, 사용자의 관심사나, 쇼핑 위치, 시간대 등에 따라 분류해서 볼 수도 있어 더욱 편리하며, 선착순 이벤트나 관심을 끌만한 이벤트들은 별도로 표시되어 유용하다. 물론 이벤트 및 세일을 진행하는 상점의 재고가 떨어지는 불상사를 맞닥뜨릴 수도 있겠지만, 어느 곳을 가건 비용을 조금이나마 아낄 수 있지 않을까. (이남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