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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이미 Nomophobia?
 
핸드폰을 찾아서 주머니를 황급히 뒤지거나 잃어버리지 않았는지 심장이 뛰고 호흡이 가빠진다. 또한, 핸드폰을 찾고 나면 안도의 한 숨을 쉰다. 이런 경험이 있다면 이미 당신도 “노모포비아” 즉, 핸드폰을 잃어버리는 것에 대한 불안 증후군일지도 모른다.
최근 영국에서 실시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영국 사람들 1,000명 중 2/3가 핸드폰 분실에 대한 걱정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4년 전 50%보다 훨씬 증가한 수치로 현대사회의 새로운 증후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그만큼 이제 핸드폰은 사람들에게 없어서는 안될 생활의 한 부분이며 도움을 받아야 할 문명의 이기에서 이제는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상태로 정신적인 불안 상태를 초래하기에 까지 이르렀다.
조사에서 사람들은 핸드폰을 자신이 가진 어떤 보석보다 중요한 물건으로 꼽았으며 외부로 소통하는 연결고리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남성보다는 여성들의 걱정이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세에서 24세 사이의 여성들이 가장 심한 수준의 불안증상을 보였으며 나이가 많을수록 불안감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현재까지 북미에서는 이런 증후군이 질병으로 인정되고 있지 않는 상태이다. 전문가들은 질병으로 인정되기까지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한다. 이런 증상이 과도한 스트레스를 유발한다고 보기에는 어렵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증상을 겪고 있긴 하지만 아직까지 사회적 현상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핸드폰 없이 살아갈 수 없는 세상에 빠져들고 있다는 것만은 분명한 사실이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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