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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히팅시트, ‘Toasted Skin Syndrome’ 조심해야
(사진: 구글) 
신시내티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자동차 히팅시트를 장시간 사용할 경우 피부 발진이나 변색 등 이른바 ‘Toasted Skin Syndrome’ 이 나타날 수 있다면서 겨울철 장시간 히팅시트 사용을 줄일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Toasted Skin Syndrome’ 은 장시간 열에 노출될 경우 나타나는 피부 발진 일종으로 노트북 등 랩탑 컴퓨터를 다리 위에 놓고 오랜 시간 사용할 경우 발생한다. 이런 현상이 자동차의 히팅시트나 온열 방석 등을 오랜 시간 사용할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다고 피부 전문의들이 경고하고 나섰다.
Erythema abigne 또는 EAI 알려진 이 신드롬은 화상은 아니지만 장시간 열에 노출될 경우 피부의 색이 변하는 발진 같은 형태를 나타내는 증상이다. 즉, 열에 의해 피부가 익는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겨울이 긴 지역에서 겨울 동안 자동차 히팅시트를 장시간 사용할 경우 발생하기 쉽다고 한다. 여성 운전자들 경우에는 자동차 히팅시트에 닿는 다리부분이 갈색으로 변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고 한다. 초기에는 이른 피부 변색이나 발진이 히팅시트에 장시간 노출된 것과 연관을 짓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40세의 한 여성은 히팅시트를 출퇴근 시간에 하루 한 시간씩 약 4개월 동안 사용한 결과 허벅지에 피부가 익는 현상이 생겨 결국 피부과 진료를 받게 되었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이런 현상이 나타나면 즉시 히팅시트의 작동을 중지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열에서 멀어지게 될 경우 탈색된 부분이 정상으로 돌아오기 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결국에는 사라진다고 한다.
히팅시트뿐만 아니라 책상 밑에 두고 사용하는 히팅팬의 사용으로도 이런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하니 주의가 필요하겠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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