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5일(토) 미국 커네티컷주에 위치한 브릿지포트 대학 (University of Bridgeport)에서 태권도 경영 학술 세미나가 열렸다. 본 행사에는 미국 12개 주에서 미국인과 한인 사범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강사로는 스티븐 자코비치 박사가 무도 철학을 김용범 박사가 무도 교육에 대한 비젼을 그리고 하태은 교수가 발달장애아 태권도 교육에 대한 내용을 강의했다.
한편 앨버타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임승민 사범(사진)도 강사로 나서 태권도 교육과 도장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강의는 영어와 한국어도 동시에 진행되었다.
브릿지포트 대학은 미국에서 최초로 그리고 유일하게 무도 전공 (Martial Arts Studies)이 있는 대학이다. 임 사범은 현재 캐나다 품새 국가대표 감독으로 있고 캘거리, 에어드리 그리고 레드디어에서 도장을 운영하고 있다. (김민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