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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신규 택시 면허 보류, “경기침체 영향”
전년 동기 비해 1월 2%, 2월 5% 승객수 감소, 57개 신규면허 보류
(사진: 캘거리헤럴드) 
경기침체의 영향이 캘거리 시내 택시업계에도 불어 닥친 모양새다. 캘거리 시민 중 택시 이용객 수가 줄어들자 지난 30일(월), 캘거리 시 의회는 신규 택시 면허 57개의 번호판 발행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7개의 특수 택시에 대한 면허는 발급하기로 결정, 스탬피드 축제가 열리는 7월에는 도로에서 서비스에 들어갈 전망이다. 넨시 시장은 “2월 기준으로 작년에 비해 캘거리 전체 인구는 증가한 반면 실제 택시 이용객 수는 5%이상 감소했다는 보고가 있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택시 면허를 늘리는 것은 어불성설일 따름이라”고 설명했다.
캘거리 택시 운전자 협회 회장 구데브 세크혼 씨는 “시의 결정에 모든 택시 운전자들이 전적으로 동감한다”며 “현재 상황에서 택시가 더 늘어나면 다운타운 중심가에서는 큰 혼란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의회에 보고된 공식 자료에 의하면 택시 사용자는 지난 1월에 2%, 2월에 5%가 전년 동기에 비해 감소했으나, 이는 미터 자료에 따른 통계일 뿐 실제 영업이익 면에서는 적어도 40% 정도 감소한 것으로 체감된다고 택시협회 관계자는 덧붙였다. 시 의회는 오는 10월 말, 해당 57개 택시 면허에 대한 보고를 다시 받고, 허가 여부를 심의 투표할 방침이다. (장익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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