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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탬피드 축제, 예산 감축에도 차질 없나
앨버타 농림부, 에드몬톤 노스랜즈에도 지원 축소
(사진 : 캘거리 헤럴드) 
유가 하락이 가져온 재정난 탈피를 위한 앨버타 주정부의 예산 감축 일환으로 캘거리 스탬피드와 에드몬톤 노스랜즈에 대한 지원이 크게 줄어든다.
앨버타 농림부에서는 비영리 단체인 스탬피드와 노스랜즈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각각 2백만 달러 줄이기로 결정했다. 이 단체들은 이전에는 전시행사 등에 대한 지원으로 1년에 각각 1천만 달러를 수령해 왔다.
이 같은 결정에 대해 캘거리 스탬피드 대변인 커트 카대츠는 관리팀에서 지원 축소를 극복하기 위한 단기적인 예산 감축을 계획 중이며, 이로 인해 척웨건 레이스나 로데오 등 주요 행사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카대츠는 직원 수 감소나 다른 프로그램 축소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으나, 비록 올 여름의 스탬피드 행사가 예전과 동일하지 않더라도 시민들은 예년과 같은 경험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스랜즈의 회장인 팀 레이드는 주정부가 재정 위기를 겪고 있는 것은 알고 있으나, 단체에 대한 예산 감축이 예상되던 5-10% 수준을 크게 웃도는 20%에 달하는 것에 충격을 드러냈다.
그리고 노스랜즈는 프로그램을 줄이고, 단체의 주요 행사인 Farm Fair International에 기존보다 적은 수의 파트타임 직원을 고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농림부 에버렛 맥도널드 장관은 스탬피드와 노스랜즈에서 도시 지역 주민들에게 시골의 모습을 알리는 데 일조해 왔으나, 농림부가 직면한 1천 6백만 달러의 예산 감축의 영향을 피해가기는 어렵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예산 감축으로 앨버타 축산국에 대한 예산은 480만 달러 감소한 3천 2백만 달러로 발표됐으며, 농림부에서도 40개의 일자리가 사라지게 된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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