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GM 캐나다 오샤와 공장 근로자 1천명 감원
연방정부의 GM 주식 매각 이후 발표
(사진 : 캘거리 헤럴드) 


제너럴 모터스(GM)가 온타리오 오샤와 공장 근로자 1천명을 감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오샤와 공장의 시간제 근로자는 올 12월에 이르러서는 기존의 3,600명에서 2,600명으로 줄어들게 된다. 이 같은 감원은 현재 11월 20일로 예정된 쉐보레 카마로 스포츠카의 생산 중단에 맞춰 예정된 것으로, 이후 감원에 포함되지 않은 나머지 인원들은 오샤와 공장에서 쉐보레 카마로를 제외한 5개의 차종(쉐볼레 임팔라, 뷰익 리갈, 캐딜락 XTS, 임팔라 리미티드, 쉐볼레 이퀴녹스)을 계속 생산하게 된다.
GM 캐나다는 현재 기존의 캐나다 자동차 노조인 유니포 노조와 적합한 근로자에게 퇴직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법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유니포 노조 회장 제리 디아스는 자발적 조기 은퇴 프로그램을 통해 실직으로 인한 영향을 완화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캐나다 연방정부는 지난 4월 초, 2009년 금융위기 당시 GM 파산을 막기 위해 지원한 7340만주의 GM주식을 모두 골드만삭스에 매각한 바 있다. 주식 매각 총액은 26억 9천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예측된다.
그리고 디아스는 정부에서 GM 주식을 매각한 것은 캐나다에서 GM이 이룬 족적을 생각하지 않은 채, 균형 재정 이루기에 급급했던 결과라고 비난했다. 정부의 주식이 모두 매각된 탓에 협상력을 잃었다는 것이다.
캐나다의 대량 감원 계획을 밝힌 GM은 같은 날, 이와 대조적으로 미국에는 향후 3년간 54억 달러의 투자 확대를 발표했다. 이 같은 투자 확대는 650명의 신규 직원 고용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GM은 지난 12월에도 미국과 멕시코의 공장 시설 보수, 확장으로 50억 달러를 사용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5-05-08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캘거리-인천 직항 내년에도 - ..
  앨버타 최고의 식당은 캘거리의 ..
  (종합) 앨버타 두 곳 대형 산..
  캘거리 대학 ‘전례 없는’ 상황..
  캐나다 생활수준 40년 만에 최..
  앨버타 소방관, 베네핏 없이 시..
  식사 후 대장균 감염, 캘거리 ..
  캘거리 스토니 트레일 충돌 사고..
  캘거리 일회용품 조례 공식적으로..
  전국 최고 임금 앨버타, 어느새..
댓글 달린 뉴스
  세종 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 열.. +1
  주정부, 여성 건강 및 유아 생.. +1
  요즘은 이심(E-Sim)이 대세... +1
  에드먼튼 대 밴쿠버, 플레이오프.. +1
  캘거리 시의회, “학교 앞 과속.. +1
  “범죄 집단에 비자 내주는 캐나..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