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에 본사를 둔 근무, 작업용 의류 및 신발 매장 마크스(Mark's)가 앨버타 주민들이 가장 존경하는 사업체인 것으로 드러났다.
캐네디언 타이어 그룹에 속한 마크스는 최근 실시된 설문조사를 통해 앨버타 주민들이 가장 정직하고 투명하며, 좋은 서비스로 가격 대비 좋은 품질의 물건을 제공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설문조사는 Alberta Venture and Leger Research Group에서 소매, 항공과 에너지 등을 포함한 13개 분야의 75개 사업체에 대해 1,500명의 앨버타 주민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이다.
마크스는 지난 1977년 8월에 캘거리에 첫 번째 매장을 열었으며, 현재는 앨버타에 61개, 캘거리에 11개를 포함한 총 38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에 마크스의 수익은 4억 5천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같은 기간 7.3% 증가한 액수이다.
한편, 마크스는 확장 계획에 따라 매년 5~10개의 매장을 새로 열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마크스의 COO 릭 화이트는 오는 10월에 현재 웨스트 에드몬톤 몰에 위치한 마크스 매장이 확장 이전될 것이며, 여러 가지 다양한 시도가 이뤄질 새로운 마크스 매장은 2만 2천 평방피트의 넓이로 문을 열 것이라고 전했다. (박연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