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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앨버타 경기 전망, “완만한 후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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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7% 경기 수축, 2016년 성장세로 반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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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드몬톤저널)
지난 28일(목) 캐나다컨퍼런스보드(Conference Board of Canada)가 내놓은 경기예측 자료에 의하면 올 해 앨버타의 경기후퇴는 완만한 수준(mild)으로 그 여파가 2008~9년과 같이 극심한 수준까지 이르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앨버타 경기는 0.7% 가량 수축하겠으나, 오일 경기가 서서히 회복될 것으로 보이는 내년에는 1.1% 성장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측되었다. 한편 2015년 캐나다 전체 경제는 작년에 비해 2.4% 줄어든 1.9% 성장에 머물 것으로 예측된 가운데, BC주는 2015년 전국 최고의 경제 활성화를 이끌며 3% 이상 성장률을 올릴 것으로 보이며, 다음으로는 사스캐추원이 0.9%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되었다. 이 보고서는 “2014년 여름 최고치를 기록한 오일가격이 절반 이하로 급락하면서 앨버타 경제는 급속한 약세에 내몰리게 됐다”고 언급하고 “2016년 까지 이러한 상황에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로열티 및 법인세 소득 감소로 인해 앨버타 주 정부는 재정 수입의 큰 압박 아래 놓이겠지만, 새로운 NDP 정부가 정책 변화를 통해 의미있는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캐나다자영업자연합(CFIB)은 별도 자료를 통해 앨버타 내 자영업자들이 현재 “대기모드(holding pattern)”에 있으며, 5월 기업경기지수(BBI)는 45.7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경제활동이 양호하다고 체감하고 있는 자영업자들은 전체의 35%에 불과하며, 이는 2014년 말에 비해 20%가 하락한 수치라고 보고했다. (장익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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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15-06-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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