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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스 커뮤니케이션스, 모빌리시티 인수에 박차
단 한 개의 장애물만을 남겨놓아
 
지난 수요일자로 로저스 커뮤니케이션스는 약 4억 6500만 불의 가치로 평가된 소형 무선 통신사인 모빌리시티를 인수를 하는 데에 있어서 이제 한 가지의 장애물만을 남겨놓게 되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빌리시티는 한 가지의 문제만 해결된다면, 길게 이어져온 파산 분쟁을 끝낼 수 있게 된다.
지난 수요일 토론토에서 열린 법정에서 온타리오 고등법원 재판장인 프랭크 뉴볼드는 캐나다에서 가장 많은 고객을 가지고 있는 로저스가 모빌리시티를최대 2천5백만 불의 법적 책임과 함께 4억 4천만 불에 매입할 수 있다는 판결을 내렸다. 2013년 9월 이후로 법정의 채권자보호 아래 운영되고 있는, 온타리오 본을 기반으로 한 모빌리시티에 대한 기업 인수를 막았었던 캐나다 산업성도 역시 이에 대한 허가를 내렸다.
로저스의 공식 대변인은 이제 마지막 장애물은 경쟁 관리국의 결정만을 남겨놓고 있다고 전했다. 경쟁 관리국의 대변인은 “현재로서는 공정거래 재판소가 이를 문제 삼기 전까지는 제시된 거래에 대해 아무런 문제가 없다.”라고 전했다. 모빌리시티의 채권자들은 월요일에 법정에서 돈을 어떻게 돌려받게 될 것인지에 대해 법원 명령을 받게 된다.
법원에 접수된 바로는 로저스가 모빌리시티에게 대출해주는 매매 가격의 일부는 Catalyst Capital Group Inc.가 관리하는 채권자들을 제외한 유담보채권차들에게 지불될 것으로 알려졌다. 로저스 측은 Catalyst가 가지고 있는 부채가 동의서에 합의된, 법원에서 처리할 수 있는 수준을 넘었다고 전했다.
연방정부는 텔러스가 모빌리시티를 인수하려는 시도를 텔레커뮤니케이션 스펙트럼이 한 쪽으로 지나치게 쏠리는 것을 이유로 2013년과 2014년 사이에 세 차례나 막았었다. 채권자들은 텔러스의 오퍼가 로저스보다 5천만 불이나 더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로저스의 인수를 지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연방정부가 텔러스보다는 로저스의 손을 들어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로저스가 합의하게 될 내용은 모빌리시티의 155,000명의 활성화된 고객들과 함께 100% 소유권을 갖게 되는 것이다. 로저스는 기존의 모빌리시티 고객들이 서비스를 계속 유지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모빌리시티 고객들이 로저스 고객들에 비해 지불하는 사용료가 현저히 낮기 따문에 단순히 고객층을 유지하는 것보다는 복잡한 안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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