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캐나다에너지연구소 예측 보고서, “오일샌드 지속 성장 문제없다”
법인세, 탄소세 인상에도 향후 5년간 로열티 수입 320억불 육박
(사진: 캘거리헤럴드) 
캐나다에너지연구소(CERI)는 지난 12일(수) 발표한 에너지 예측 보고서에서 현재 앨버타 NDP정부의 법인세 인상 및 탄소부담금 신설 등의 조치에도 불구하고, 오일샌드 생산량이 현행 하루 2.05M 배럴에서 2020년까지 3.09M 배럴, 2035년까지 4.31M 배럴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작년 보고서에서 예측된 2020년까지 3.44M 배럴, 2030년까지 4.93M 배럴과는 약간의 차이를 보이는 수치이다.
보고서는 “경유냐 중유냐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건설비용 인상, 건설 및 규제에 따른 지연 발생 가능성, 정유설비의 접근성 및 가용성, 업계 내부의 우세적 견해 등을 총체적으로 검토할 때 ‘조심스럽게 낙관적(cautiously optimistic)’인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나 현재의 오일 가격에서 미개발 프로젝트는 경제적으로 매력적인 옵션이 아니라고 못박았다.
또한 앨버타 주정부가 추진한 법인세 및 탄소세 인상은 관련 기업들의 공급비용 인상을 가져오겠지만, 이 인상분은 로열티 정산에서 공제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로열티 비용은 감소될 것이라고 CERI는 분석했다. 아울러 향후 20년간 진행될 오일샌드 개발을 통한 최대의 수혜자는 앨버타주가 될 것이라며, 오일샌드 개발로 예상되는 총 GDP 4조달러 중 3조 6천억달러가 앨버타 수입이 될 것이며, 총1조8천5백억 달러 규모의 인건비 중 앨버타 근로자들에게 지불되는 금액은 1조5천8백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올해 로열티 수입은 2009년도 수준인 20억불 규모로 떨어지겠지만, 향후 5년간 총 로열티 수입은 약 320억불에 육박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장익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5-08-21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캘거리-인천 직항 내년에도 - ..
  앨버타 최고의 식당은 캘거리의 ..
  (종합) 앨버타 두 곳 대형 산..
  캘거리 대학 ‘전례 없는’ 상황..
  캐나다 생활수준 40년 만에 최..
  앨버타 소방관, 베네핏 없이 시..
  식사 후 대장균 감염, 캘거리 ..
  캘거리 스토니 트레일 충돌 사고..
  캘거리 일회용품 조례 공식적으로..
  전국 최고 임금 앨버타, 어느새..
댓글 달린 뉴스
  세종 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 열.. +1
  주정부, 여성 건강 및 유아 생.. +1
  요즘은 이심(E-Sim)이 대세... +1
  에드먼튼 대 밴쿠버, 플레이오프.. +1
  캘거리 시의회, “학교 앞 과속.. +1
  “범죄 집단에 비자 내주는 캐나..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